READING/자기계발41 [북리뷰] 인물 취급 설명서 이 책은 저자가 개발한 FFS이론을 토대로 대인관계의 갈등요소 처리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호불호가 존재하고, 직장에는 꼭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그렇다고 안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런 책의 도움으로 어떻게 처신해야할지를 가늠해 준다는 내용이다. 꽤나 진부한 내용 같은 데, 책의 구성과 기획력이 돋보이는 장치가 곳곳에 묻어나서 재미있게 읽었다. 우선은 남을 어떻게 판단하기 이전에 자신의 인간 유형을 살펴보고 있다. 스스로 어떤 유형인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개성진단테스트.xlsx 점수가 몇점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설문1이 설문2보다 크냐 작으냐의 문제일 뿐이다. 이렇게 A,B,C,D의 유형으로 구분되면, 그때서부터 33가지 맘에 안드는 유형을 보고, 자신이 어떤 .. 2013. 5. 10. [북리뷰] 자유기고가로 먹고살기 자유기고가라는 직업이 궁금해서 책을 들었다. 나같은 직장인들에게도 가능한 것인가 살펴보는 좋은 기회였다. 결과는? 언감생심! 나는 죽었다 깨나도 그렇게는 못 살 것 같다. 책읽고 글쓰는 것을 좋아는 하는데, 마감날에 시달리고 누군가와 만나서 귀기울여 들어주고, 여행지를 가서 감상을 글로 뱉어내야 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내가 좋아서 하는 그 무엇이 될 수 없다는 결론을 조심스레 내려본다. 어쨌든 저자는 사보를 찾아다니며, 틈새를 꾸준히 공략했고, 이제는 여엿한 자유기고가로서의 경륜도 갖춘바, 강연도 하고 책도 쓰면서 한결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것 같아 행복해 보였다. 나는 FTA이후 유망직종으로 손꼽힌 직업으로 자유기고가가 꼽힌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그만큼 삶의 여유를 더 높은 가치로 여.. 2013. 4. 30. [북리뷰] 질문이 답을 바꾼다 - 탁월한 질문을 가진 사람의 힘 고객은 회사소개를 해 보라고 한다. 회사소개를 30분간 실시 했다. 그런데 회의시간이 끝났다고 나가버린다. 고객과의 교감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다른 경우다. 회사소개를 부탁한다. 회사 소개 중 어떤 부분을 알고싶은가 역으로 물어본다. 해외 네트워크와 수행능력 부분을 알고싶다고 한다. 정중히 왜 그부분이 궁금한지 물어본다. 일전에 프로젝트를 실폐한 사례에 해외 네트워크가 있는 회사였는데, 업무 결속력이 떨어져서 프로젝트가 좌절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점을 고려하여 회사의 강점을 부각시시키고, 믿음을 주는 설명을 하게된다. 고객과의 풍성한 교감이 형성된다. 이 책 초반에 소개되는 내용이다. 대답을 잘하는 사람보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질문부터 바꾸라고 조언한다. 질문은 모.. 2013. 4. 29. [북리뷰] 성공을 바인딩하라 자기계발 분야의 책들은 읽을 때는 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저자들의 열정이나, 기민한 성공 스토리를 닮고는 싶은데, 체계적인 그 무엇인가가 없다는 결론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 서적을 읽다가 "그 소리가 그 소리다"하며 체념하는 것 같다. 우연히 이 책을 접했다. 서점에 꽂힌 이 책을 보는 순간... 예전에 봤던 공병호 소장의 어떤 책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 책이 훨씬 구체적이었고 나의 신앙과 사명과 인생 목표에 부합하는 그 문엇인가가 있었다. 20공 바인더를 사서 실행해 보고 싶어 몸이 근질 거렸다. 인생 목표를 적어가는 순간... 너무 이 책을 늦게 만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도 늦지 않았다라고 하는 마음을 먹었다. 결국 타공기와 바인더 세트를 구.. 2013. 4. 12. [북리뷰] 치유의 글쓰기 세상에서 가장 변화 시키기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성장과정에서 고착되어버린 ‘나’라는 존재는 좋은 책이나 성인의 가르침을 듣는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변화에 이르지 못하고 만다.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들리는 정직한 울음, 아픔, 고통에 귀 기울인다면, 오늘의 나는 조금씩 변할 수 있으며, 독서나 가르침을 체화 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내면은 더욱 건강해 질 것이고, 삶은 풍요로워 질 것이다. 나는 에서 이러한 가능성을 보았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타인을 위한 글쓰기가 아닌, 철저히 자신만을 위한 글쓰기를 하라고 권한다. 자신 이외엔 그 누구도 보아서는 안 된다. 가까운 누군가가 본다면, 서로 큰 상처를 입을.. 2012. 3. 4. [북리뷰] 우뇌공부혁명 소설 형식을 빌어 ‘공부 못하는 아이’와 ‘선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이다. 우뇌 즉, 상상력이라는 기제를 통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일종의 최면과 같은 활동을 통해 공부에서 재미를 느끼게 한다. 또 최면을 이용해 펜과 같은 '공부를 좋아하게 하는' 스위치 기제를 설정해주는 장면이 흥미로웠다. 과목별로 우뇌학습법을 소개한 부분에서는 기억을 증진 시키기 위해 상상력을 더해 외울 것을 주문하는 데, 오히려 교과 내용보다 더 지나치다 싶어, 그다지 도움이 될 것같지 않았다. 특히 영어 단어 외우는 기가막힌 부분에서 말이다. 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왜 이리 공부 방법이 많은 지… 2009. 7. 29. [북리뷰] 책을 안 읽으니 바쁠 수 밖에 “오늘의 나를 만든 건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이었다.” -빌게이츠 책은 마음으로 읽는다. 책은 읽는 게 아니라, 만나는 것이라 했다. 책을 목적을 갖고 만나면 더욱 빨리 읽을 수 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만나는 책이 귀하다 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책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 수록, 그만큼 책을 빨리 읽을 수 있고, 글도 쓸수 있다. 저자는 세상의 영웅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는 하는 탐구에서 시작해 책에 빠졌다고 한다. 지금은 CEO 독서경영을 운영 한다. 한달에 7,80 여권을 읽는다고 하니, 부러울 따름이다. 아쉬운 점은 빌게이츠나 링컨, 오프라 윈프리, 공병호 같은 분만을 독서형인간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위인들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 분들은.. 2009. 7. 29. [북리뷰] 아버지 파워 시대 : 부친력 은 한마디로 아빠의 역할이 자녀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 컬러의 무크지 형태이기 때문에 잡지를 보는 기분이 강하고, 한 저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증언적 글이다 보니, 몰입감은 다소 떨어진다. 스타의 자녀 사랑에서부터 일반 직장인들의 부성애를 가십 형식으로 담고 있어 전문적 도서라 보긴 힘들고, 자녀들과 가볼만 한 곳으로 표현되는 란은 자본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꼭 돈받고 실어준 느낌 이랄까?). 친밀감이 돈하고 큰 함수관계인 것만은 아닌 거 같은 데 말이다. 톡 쏘는 비판을 가하고 싶어도 너무 가볍게 전개되는 낱장에 오히려 내 시간만 소모될 뿐이다. 이런 책을 접할 때는 의례히 아이디어만 뽑아 수첩에 적은 후 버리고 싶은 느낌이 든다. 아마도 중앙m&b이 자본을 앞세워 .. 2009. 7. 9. [북리뷰] 누가 뭐래도 우리는 민사고 특목고 간다 얼마 전 아내와 “개천에서 용 안 난다”는 말을 놓고 입씨름을 한 적이 있다. 친구인 중학교 선생이 아내에게 “될 성 싶은 애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결정된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을 예단하는 말을 한 것이다. 나는 그런 친구가 가르치는 반 애들이 불쌍하다고 하였다. 그런 의식을 가진 교사는 우리 딸 아이가 제발 안 만났으면 싶다고 했다. 적어도 사람이라면 늘 가능성을 안고 살아가며 언제든지 깨우치는 순간부터 공부에 열정을 쏟을 수 있고, 딱히 공부가 아니더라도 다른 재능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을 겨우 초등학교 단계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교사라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내는 친구 편을 들며 현실적으로 보자면 냉정하지만 그것이 더 맞을 수 있.. 2009. 7. 7. [북리뷰]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초등학교 때 나는 레고(LEGO) 블록을 갖고 무엇인가 만드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머리 속에 떠올려지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이 넘쳤고, 실제로 스스로의 창조력에 적잖이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웠었다. 필요한 블록이 없을 때에는 다른 것으로 대신해야 했는데, 그때마다 아이디어가 새록 새록 떠올랐었다. 기억에 남는 행복했던 기억 속엔 이처럼 내가 무언가에 집중하여 몰두하던 경험이 있다. 몰입의 결과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주는 것은 결국의 몰입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개인의 능력을 넘어선 많은 성과들을 이 몰입의 과정을 통해 얻었다고 고백한다. 하나의 난제를 풀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끌어내야 하는 사고의 과정은 .. 2009. 7. 6. [북리뷰] 독서경영 영국 신문사에서 공모를 냈다. 북쪽 끝 섬에서 런던까지 가장 빠르게 오는 방법은? 상금도 걸렸다. 많은 이들이 응모했고 대부분 최단거리 항공노선이나 기차와 같은 운송수단을 얘기했다. 하지만, 신문사에서 뽑은 최우수 답안은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 이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다. 회사와 집이 먼 관계로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은 책이다. 독서의 양은 자연히 많아지게 되었고, 사색은 대체로 그에 미치지 못하여 지금도 글쓰기를 통해 계속 뿜어내고 있다. 이 책은 독서가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하여 여전히 진행 중인 관찰에 대한 중간 보고이자 독서경영이 기업 효율의 커다란 역할을 하리라는 것을 끝까지 믿고, 그 활용에 대한 조건과 전략을 소개하는 도서다. 개인의 독.. 2009. 7. 2. [북리뷰] 비지니스 교양 선험지식을 쌓아주는 101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 바쁜 일상을 살아는 직장인들에게 세상에 선보인 많은 학자와 연구자의 이론을 재미있는 일화와 쉬운 해설을 곁들여 친근감있게 익힐수 있도록 하였다. 읽으면서 기억해 두기 쉽도록 요약형식으로 정리해 본다. 미켈란젤로 동기 : 칭찬, 이익, 출세 등과 같은 드러란 보상이 아니라 성취감 같은 순수한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동기부여를 가리키는 개념. 스몰-월드 현상 : 지구상의 70억 인구가 여섯 단계를 건너면 모두 아는 사이라는 것. (1967, 하버드 사회심리학 교수, 스탠리 밀그램) 과시적 소비, 과시적 유한 (경제학자 톨스타인 베블렌) 엘리베이터 테스트 : 짧은 시간안에 핵심 사항을 전달. 100번째 원숭이 현상 : 특정 행동이 일정 개체 이상에 .. 2009. 6. 3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