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연4 [골때리는 그녀들] 66회 관전평 (22.11.02) - 챌린지리그 3차전 ★ 하석주 더비 ★ 다시 챌린지 리그로 넘어왔다. 2주마다 슈퍼리그와 번갈아 진행한다는 새로운 룰 적용으로, 여러 팀들의 경기를 더욱 다채롭게 챙겨보게 해준다. 이번경기는 하석주 더비라 불린다. 하석주 감독이 지난 시즌에서 가르쳤던 fc불나방과 현재 감독을 맞고 있는 fc원더우먼이 대결하기 때문이다. 감독들을 매번 섞어 놓으니, 또 이런 관전포인트도 생기게 된다. 어쨌든 오늘 경기의 결과는 fc불나방이 fc원더우먼을 4대 0으로 대파하고 2승을 가져갔다. fc불나방은 강소연과 홍수아를 투톱으로 내새워 전반 1분만에 강소연의 골을 시작으로 안정적이고 날카로운 공격력을 구사했다. 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박선영이 모든 공을 잘라내어, 사실상 철벽 수비로 fc원더우면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fc불나방의 조직력이 확실히 올라오고 있는.. 2022. 11. 3. [예능리뷰] 솔로지옥 선남선녀 데이트 예능, '지옥도'와 '천국도' 룰을 적용하여, 남녀 매칭을 다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8부작 예능이다. 관찰예능에 패널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도 재미를 더했고, 천국으로 그려진 파라다이스 호텔의 럭셔리한 스위트룸이 제작에 공들인 진정성이 느껴졌다. 지옥도에 울려퍼지는 안내 방송은 이 연상됐고, 탈락자 없이 모든 인원이 끝까지 무탈하게 끝난 결말도 나름 재미있게 마무리 했다는 느낌을 준다. 송지아라는 여성이 가품 논란으로 이슈몰이를 한 점도 있지만, 신지연, 문세훈이라는 커플이나, 강소연 오진택 커플이 맺어진 지점이 훨씬 기분을 좋게했다. 송지아는 남자들을 호리는 매력이 있지만, 그녀의 매커니즘을 만방에 알리는 계기를 제공했다. 남자들에게 자신이 넘겨줄 듯한 여지를 남겨, 세 명의 남자들을 유혹.. 2022. 10. 23. [골때리는 그녀들] 63회 관전평 (22.10.12) - 챌린지리그 2차전 아! 노윤주 너마저! 챌린지리그 2차전 경기가 시작됐다. 조재진 감독 하에서 잘 훈련된 티가 팍팍 나는 FC아나콘다는 조직적 패스 플레이가 돋보였다. 무엇보다 후방의 윤태진이 안정적으로 커버해줬고, 2득점도 모두 윤태진의 발끝에서 나왔다. 그런데 전략적으로 노윤주 선수가 제역할을 못해준 게 흠이었다. 초창기부터 상대방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못해줬던 게 FC아나콘다의 공격수, 박은영 선수의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노윤주가 보여줬다. 처음엔 조재진 감독의 공격수 기용이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거 골키퍼 시절에도, 킥인 찬스를 돕기 위해 골대 앞까지 전진하고도 아무 소득없이 자기 진영으로 되돌아 오는 모습을 보며, 그냥 위협용일뿐 실제로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 2022. 10. 13. [예능리뷰] 씨름의 여왕 씨름의 여왕이 9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정말이지 어디에서 이렇게 섭외되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여자 예능인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 면면들이 한 때는 잘나가시던 분들인데 이런 험한 씨름판에서 뵙자니 조금은 낯설었다. 몇몇 개그맨들은 배수의 진을 친듯이 각오가 남달랐다. 싸움은 여자들 싸움이라던가! 정말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를 더해갔다. 팀플레이로 4팀이 붙어 겨루는 방식이나, 탈락자를 지정하는 부분에서 여자 씨름 선수들과의 대결을 통해 16강 멤버를 선정하는 것. 그리고 16강 토너먼트까지 잘짜여진 진행으로 진심 너무 흥미롭게 봤다. 내가 눈여겨 보던 분은 강소연. 모델인가 하는데 힘도 체격도 너무 좋다. 툼레이더가 연상됐다. 김경란 선수도 대단했다. 아나운서 중에 그렇게 영리하고 강골있는 선수가 있.. 2022.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