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자기계발41 [북리뷰] 기적의 두뇌습관 "이제부터는 일상생활이나 일을 할 때마다 '뇌에 좋은지, 나쁜지' 하는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된다. 뇌에 좋은 일은 습관을들여서라도 적극 권장하고 뇌에 나쁜 일은 되도록 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렇게만 해도 두뇌의 힘을 배 이상 증강시킬 수 있다."(머리말) 저자는 2차대전을 경험한 노익장 정신과 의사이며, 다년간 자신의 경험을 근간으로 한 저술활동으로 우리나라에도 그의 자기계발 서적이 여러권 나와있다. 직장인의 화두는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며, "두뇌습관"은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좋은 키워드가 된다. 이 책을 집어든 이유가 기왕에 책을 읽을 바에 내 기억에 도움이 되는 원리를 알고 넘어가자는 취지였다. 게다가 그 누구도 모르는 기적의 비법서라니! 내용은 전혀 기적적이.. 2009. 6. 29. [북리뷰] 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 끊임없는 학구열. 아마도 한창 공부해야할 시기를 놓친 열등함에서 오는 만회의식이 도사리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공부야 늘상 하는 것이겠거니 하며, 공부 프로의 이야기를 들었다. 참 많은 도전을 준다. 특히 그의 논술에 대한 글을 보면서 바다위에 돗단 듯, 나무조각 물 위에 흘러가듯, 아무 목적없는 글쓰기를 이제는 자재하고, 논술로 나의 생각을 정립하는 데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울러 내 딸도 저자처럼 똑똑하게 키워 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이 책은 자기주도 학습법이라고는 하나, 정작 공부의 스킬을 저자의 경험치를 위주로 설명하기만 했을 뿐,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는 좀 부족한 듯 했다. 예전에 자기 동기 학습법을 주장한 어떤 분의 강의가 좀더 분명한 자기 주도 학습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 2009. 6. 20. [북리뷰] SHOUT 자신감 “산을 오르다 멈춘 것은 실패가 아니다. 오르는 것을 포기한 것이 실패다”(63) “성공의 반대말도 포기다. 즉, 물주기를 포기한 것이다.” (128) 야근을 하면서 우연찮게 읽게 되었다. 동료의 책상에 놓인 이 책을. 주인공 태산이가 아버지의 옛 친구인 장 선생을 만나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대화식으로 주고받은 것을 담은 내용이다. 주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의 쉬운 문장을 취하고 있으나 전해주는 내용은 새로운 지식들과 더불어 여러 교훈을 담고 있다. 다음은 그러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오래 오래 잊지 않기 위해. 2003년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한 나이지리아 축구팀은 이상하게 탈락한다. 첫 게임에서는 홍콩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기가 없어서 실격패. 두 번째 게임은 유니폼을 못 찾.. 2009. 6. 18. [북리뷰] 공격적 책읽기 이 책은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원리나 방법을 소개한 책이 아니다. 능동적 책 읽기의 실제에 대한 훌륭한 예제이고, 그 동안 일방적으로 책 속 주장에 수동적으로 받아 들이키기만 했던 나를 반성하게 한 책이다. 내가 대학 다닐 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훨씬 더 지적으로 풍요로운 대학 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이 책은 너무 늦게 나왔고, 나 또한 저자를 학교에서 지나치며 만나 보았었지만, 이 정도의 학식을 가진 분일 줄은 몰랐다. 사귐을 갖지 못한 것에 참으로 후회스럽기까지 하다. 박OO이가 이분과 함께 서클에서 진지하게 신학공부를 했었으며, 신OO가 이분 밑에서 사사 받았었으니 나는 그 친구들이 부러울 뿐이다. 적어도 나는 이 저자와의 친밀함은 얻지 못했지만 그를 경.. 2007. 6. 11. [북리뷰]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시간관리에 대한 많은 이론서들이 있지만, 이 책만큼이나 주인공 스스로가 평생을 실천해 가며, 자신이 쓴 시간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입증한 책은 흔치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큰 도전을 안겨준다. 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매번 내가 얼마만큼의 업무시간 동안 어떤 업무들을 해 나가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나 스스로를 분석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곤 했다. 그리고 실제 20여일 정도 업무 부분에 관한 나만의 시간관리 일지를 손수 작성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책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은 시점부터 했던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책은 그때부터 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고, 그것은 이 책을 더 잘 체험하기 위한 일종의 준비운동이었다. 류비셰프.. 2007. 6. 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