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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인물 취급 설명서 이 책은 저자가 개발한 FFS이론을 토대로 대인관계의 갈등요소 처리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호불호가 존재하고, 직장에는 꼭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그렇다고 안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런 책의 도움으로 어떻게 처신해야할지를 가늠해 준다는 내용이다. 꽤나 진부한 내용 같은 데, 책의 구성과 기획력이 돋보이는 장치가 곳곳에 묻어나서 재미있게 읽었다. 우선은 남을 어떻게 판단하기 이전에 자신의 인간 유형을 살펴보고 있다. 스스로 어떤 유형인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개성진단테스트.xlsx 점수가 몇점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설문1이 설문2보다 크냐 작으냐의 문제일 뿐이다. 이렇게 A,B,C,D의 유형으로 구분되면, 그때서부터 33가지 맘에 안드는 유형을 보고, 자신이 어떤 .. 2013. 5. 10.
[북리뷰]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주권 상실 출판시장의 그늘로 다가온 플랫폼주권의 상실. 그것이 오늘날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싱의 현주소다. 저자는 예리한 통찰력을 발휘하여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되짚어 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통과했다. 그가 고민한 흔적들은 다양한 대안의 모색을 통해 드러난다. 예전에 한미 FTA의 주요 화두였던 '식량주권상실'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단순히 출판의 위기를 넘어선 전체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플랫폼 주권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의 주장처럼 우리도 우리만의 플랫폼을 갖춘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전 세계에서 러시아, 한국, 일본, 중국만이 검색, SNS 등으로 당당히 버티어 나가는 것을 본다. 출판시장에도 그런 우리만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참신한 고유 한글의.. 2013. 5. 7.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싱을 기업에 적용하면.. 이라는 책을 읽다가, 영감을 떠올리게 하는 글을 통째로 옮겨보았다. 대형 포털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지식 큐레이션 방식을 기업들은 할 수 없는가 하고 말이다. 기업들은 자체의 축적된 지식에 대한 뷰를 편집자의 관점, 기획, 시각으로 재편성하여 직원들에게 제공하면 훨씬 좋은 씨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지금까지는 웹 콘텐츠와 출판 콘텐츠가 분리되어 왔지만 이제부터는 이 두 영역이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통합의 사례로 '네이버 케스트'를 들 수 있다. 네이버 캐스트에 소개되는 콘텐츠는 출판의 기준으로 따지더라도 그 완성도 측면에서 종이책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네이버 캐스트는 네이버가 직접 생산아거나 사용자들이 생산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종이책의 필자급.. 2013. 5. 5.
[북리뷰] 전쟁교본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 브레히트는 2차대전과 관련된 사진 69종을 모아 그에 대한 묘사를 4행 시로 첨가하여 이 시집을 출간했다. 독일어 원문으로 읽어야 그 진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언어적 한계상 번역본으로 만난 것이 아쉽다. 이 책이 의미있는 것은 그가 독일 나치를 피해 망명하던 당시, 수집한 사진들을 연대기 순으로 편집하여, 대화체의 시를 첨가했다는 것이다. 이 정도야 요즘의 기술력과 창작능력을 갖춘 모든 블로거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겠지만, 다양한 면에서 창의적인 장치들이 포함되있다. 우선 이 책의 제목이 왜 이냐는 것인데, "교본"이라는 것 자체가 배우기 쉽도록 정형화 된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에서 창안하여, 4행시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율에 맞춰 입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 2013. 5. 5.
[북리뷰] 다니엘 학습법 줄거리 저자의 집안은 대대로 내려오는 엄격한 유교집안이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을 앓게 되고 병원, 사찰 등 안 찾아가 본 곳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지인과 함께 교회에 갔는데, 거기서 병고침을 받았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기도와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자연히 저자를 포함한 3남매는 철저한 신앙교육 하에 자라게 되었다. 저자는 방언 기도하는 어머니가 부러웠었는데, 그도 부흥회를 통해 방언을 받아 몇 시간이고 기도하는 경험을 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위해 주어진 공부도 열심히 해야한다는 사명을 깨달았다. 고등학교 때는 강남에서 다녔는데, 고액과외를 하는 친구들에 비해 학습 환경이 너무 열악했다고 한다. 그는 더욱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 누군가가 꿈을 물어보면, "목사"라고 대.. 2013. 5. 3.
다니엘 학습법 십계명 1계명.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라. 2계명. 방향 관리를 우선시 하라. 3계명. 하나님께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을 계산할 지혜를 구하라. 4계명. 체력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마라. 5계명. 기도하지 않으면 밥 먹지 말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을 것을 생활화 하라. 6계명. 아무리 사소한 것.. 2013. 5. 2.
[북리뷰] 자유기고가로 먹고살기 자유기고가라는 직업이 궁금해서 책을 들었다. 나같은 직장인들에게도 가능한 것인가 살펴보는 좋은 기회였다. 결과는? 언감생심! 나는 죽었다 깨나도 그렇게는 못 살 것 같다. 책읽고 글쓰는 것을 좋아는 하는데, 마감날에 시달리고 누군가와 만나서 귀기울여 들어주고, 여행지를 가서 감상을 글로 뱉어내야 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내가 좋아서 하는 그 무엇이 될 수 없다는 결론을 조심스레 내려본다. 어쨌든 저자는 사보를 찾아다니며, 틈새를 꾸준히 공략했고, 이제는 여엿한 자유기고가로서의 경륜도 갖춘바, 강연도 하고 책도 쓰면서 한결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것 같아 행복해 보였다. 나는 FTA이후 유망직종으로 손꼽힌 직업으로 자유기고가가 꼽힌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그만큼 삶의 여유를 더 높은 가치로 여.. 2013. 4. 30.
피터 드러커의 다섯 가지 질문을 개인의 삶에 활용하는 법 1. 당신의 사명은 무엇인가? 2. 당신이 유지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는 어떤 것인가? 그들은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관심을 공유하는가? 3.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우선순위와 목표는 무엇인가? 4.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그들은 당신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5... 2013. 4. 29.
최선을 다했는가? - 헨리 키신저 편 "최선을 다했는가?"라고 묻는 질문으로 유명한 일화는 단연 스티브 잡스다. iMac 출시를 앞두고 부팅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개발자들을 달달 볶던 그의 질문은 "최선을 다했는가?"였다. 심지어는 인구을 들먹여 가면서 10초 곱하기 인구... 그러니 10초만 단축해도, 그 안에 죽어갈 여러 사람.. 2013. 4. 29.
[북리뷰] 질문이 답을 바꾼다 - 탁월한 질문을 가진 사람의 힘 고객은 회사소개를 해 보라고 한다. 회사소개를 30분간 실시 했다. 그런데 회의시간이 끝났다고 나가버린다. 고객과의 교감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다른 경우다. 회사소개를 부탁한다. 회사 소개 중 어떤 부분을 알고싶은가 역으로 물어본다. 해외 네트워크와 수행능력 부분을 알고싶다고 한다. 정중히 왜 그부분이 궁금한지 물어본다. 일전에 프로젝트를 실폐한 사례에 해외 네트워크가 있는 회사였는데, 업무 결속력이 떨어져서 프로젝트가 좌절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점을 고려하여 회사의 강점을 부각시시키고, 믿음을 주는 설명을 하게된다. 고객과의 풍성한 교감이 형성된다. 이 책 초반에 소개되는 내용이다. 대답을 잘하는 사람보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질문부터 바꾸라고 조언한다. 질문은 모.. 2013. 4. 29.
[북리뷰]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이책은 달마대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러나 책의 겉표지는 확실히, 달마대사로부터 착안했다. 책 표지 만큼이나 내용도 익살스럽고 채치있다. 박수치며 공감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프로젝트를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보내버리는 86가지 행동 패턴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PM끼리는 패턴이라든지, 패턴을 논하거나 패턴을 논하게 될 것이다. 이런 표현들은 모두 이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인데, 는 망할 징조가 보이는 냄새나는 프로젝트를 놓고 하는 이야기이며, 은 프로젝트 인력층이 너무 낮아서, 핵심인력이 빠지면 재앙이 닥치는 현상을 지칭한다. 은 개발자의 고충이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희석되어 ‘불가능’이라고 보고 되었던 부분도, 결국 최종 윗선에 보고 될 때에는 ‘가능’으로 바뀌게 .. 2013. 4. 27.
[북리뷰] 하나님의 대사1 - 성령을 따라 담대하게 사는 삶 이 책은 전 주중대사셨던 김하중 장로님이 공직에 있을 때에 하나님과 더불어 담대하게 행했던 사역들에 대한 귀중한 간증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누군가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라 책장 한 가운데 오랫동안 꽂혀 있었었다. 언제나 그렇듯 땡기지 않으면 읽히지 않는 법이므로.. 그런데 마침 이분이 우리 교회에 선교집회 차 오신다지 않는가. 어떤 분인가 하고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생한 기적의 연속들을 보면서 의아함도 잠시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이 오늘 우리가 사는 현대에서도 경험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하나님을 살아계시므로. 출처 : http://www.usaamen.net/news/board.php?oard=news&command=body&no=6325 특별히 인상깊었던 몇몇 장면을 떠올려.. 201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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