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9 [북리뷰] 미국 문화지도 (살림지식총서009) 이 책은 제목이 약간 잘못된 거 같다. 『미국문화지도』가 아닌 『미국 찬가』가 더 어울릴 것 같아서다. 저자는 『미국 뒤집어 보기』의 저자 장석정 교수다. 미국에 대한 화사한 풍경을 10편의 수필로 규정하려고 시도했다가 종국엔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나라라고 선언한다. 함부로 규정되기엔 너무 위대한 국가여서 그랬을까? 미국은 아메리카 드림이 현실화 되가는 나라라고 한다. 이 책을 읽을 땐 필히 『미국인의 발견』(살림지식총서081)과 비교해서 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되었던 미국에 관한 지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미국의 라디오 TV방송은 각 지역에 흩어져 있다. - 미국의 신문들도 대부분 지방신문으로 존재한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시카고트리뷴」,「LA타임즈」. 전국구는 「.. 2009. 8. 19. CalenderExtender 의 z-index 문제 배경 Fixed Header GridView를 이용하다 보면, 검색 창의 CalenderExtender의 레이어 Index가 맞지 않아 왼쪽과 같이 보이게 된다. 쉽게 생각해서 CalenderExtender와 관련된 css나 js 소스를 찾아 고쳐보려고 하지만, 파일을 찾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때엔 자신의 CSS 화일에 다음의 한 줄 코드를 넣는 것만으로 문제는 어렵지 않게 해결된다. 이제 오른쪽과 같이 보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참조 : http://www.codeplex.com/AjaxControlToolkit/WorkItem/View.aspx?WorkItemId=7559 소스 .ajax__calendar_container { z-index : 1000 ; } 잡담 산너머 산이라는 말을 .. 2009. 8. 18. 스크롤 초기화 막기 배경 아래의 그림은 iframe을 사용한 것이 아닌, Fixed Header Gridview 기술을 적용한 모습이다. 좌측 리스트 중 하나의 행을 클릭 시, 오른 쪽에 데이터가 변하도록 하는 것이다. 위의 화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몇 가지 기술을 함께 써야하는데, 다음과 같다. ① GridView의 행을 클릭했을 때 PostBack을 보내줄 수 있는 Select 이벤트를 Row에 들어갈 수 있도록 RowDataBound 이벤트와 SelectedIndexChanged이벤트를 추가하는 것 ② PostBack 으로 넘길 때, 에러나지 않도록 페이지의 EnableEventValidation를 "false"로 지정하는 것 ③ Fixed Header GridView 스크립트를 넣어주는 것 (CSS, SKin쪽 .. 2009. 8. 18. [북리뷰] 미국 뒤집어 보기 (살림지식총서008) 이 책은 미국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노력하는 책이다. '뒤집어 보기'의 의미는 요즘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불고있는 반미적 입장이 아닌, 친미적 입장에서 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너무 숭미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낳는다. 한 마디로 말해서 '친미적 우편향 시각교정용 도서'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1970년대에 도미한 학자로서, 미국적 가치관에 상당히 경도된 목소리로 얘기한다. "결국 미국인들이 추구하는 것은 미국이라는 나라라기 보다 사랑과 존중, 이해와 동정을 바탕으로 자유와 정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한다는 미국이라는 '가치'이고 '이상'이라는 말이다"(p.10) 미국인들의 추구 이면에 있는 미국만의 패권주의에 대한 반성은 없는 것 같다. 그저 많은 독자들이 자신을 따라 지미(知美)를 .. 2009. 8. 18. Javascript로 이벤트 호출하기 배경 ASP.net 에서는 Master라는 파일을 통해 반복되는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Master 페이지에 종속되는 페이지들은 태그가 이미 부모 페이지에서 정의 되었기 때문에 onload나 onresize같은 이벤트들을 넣을 수가 없다. 예전에 이것 때문에 Master 페이지를 갈랐던 기억을 하면, 살짝 부끄러워진다. 소스살펴보기 아래와 같이 자바스크립트에 액션을 넣어주면, 끝이다. BODY가 받을 수 있는 모드 이벤트가 적용 가능하니, 한결 가볍게 코딩할 수 있을 것이다. window.onresize = function mfnAction() { window.location.reload() } 잡담 이런식의 Function 정의는 일찌기 봤었지만, 꼭 써먹으려 할 때 마다 기억이 안.. 2009. 8. 17. [북리뷰] 영화로 보는 미국 (살림지식총서007) 이 책은 복잡한 미국 문화의 우월성(?)을 영화를 통해 들려주는 안내서다. 저자는 미국 영화를 재미로만 보거나 문화 제국주의적 상품으로 치부하기 전에 미국을 알고 연구하는 소재로서의 영화를 제안하고 있다. 왜 미국문화를 이해해야 하는가? 역설적이게도 저자는 우리가 미국문화를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음은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의 예이다. 미국에서의 음주운전은 살인의 의도가 없었다면, 사람을 죽였더라도 형사처벌되지 않는다. 미국은 철저히 상업주의 국가다. 실리가 없으면 하지 않는다.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차이가 없다. 한국은 충·효·예 사상을, 미국은 자유·정의·평등 사상을 추구한다. 한국은 단일민족에 자긍심을 갖고 미국은 다인종/다문화를 자랑한다. 한국은 모든 것을 법으로 통.. 2009. 8. 17. [북리뷰] 반미 (살림지식총서006) 이 책은 반미정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형적인 반미 서적은 아니다. 저자는 탈냉전 이후 미국의 패권주의를 설명하고, 반미 감정의 성격과 원인을 규정한다. 그리고 이 반미주의가 미국의 과제임과 동시에 외국인의 문제라고 결론을 내린다. 제1부 탈냉전 시대 미국의 대외정책탈냉전 시대에도 미국은 여전히 세계의 경찰(침략자들에 대한 징벌, 국경선 유지)이었다. 1950년 봄에 발행된 국가안보회의 문서 68호(NSC-68)에 따르면, "미국 체제가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국제적 환경을 조성한다"고 나와있다. 미국은 자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서는 세계질서를 자국이 주도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소련의 위협이 사라진 오늘날에도 계속 진행됨을 의미한다. 미국의 패권주의는 자국의 직접적 이익과 상관없는 발칸반도에.. 2009. 8. 16. [북리뷰] 미사일방어체제 MD(살림지식총서005) 이 책은 지난 부시 행정부가 사활을 걸었던 MD(미사일방어체제) 구축에 대한 패권주의적 야망과 무력하게 포섭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현실을 설명하고 있다. 2003년에 출간되었기에 6년이 넘게 흐른 현재와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은 더 살펴봐야 할 과제 남겨져 있다. MD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국의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방어하기 위한 NMD와 중단거리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TMD로 나뉘었던 것을 부시 행정부에 와서 MD로 통합하고 레이건의 '스타워즈'까지 끌여 들어 육·해·공·우주를 연결하는 다층적이고 지구적 미사일 방어망을 일컫는다. 부시 행정부가 MD에 사활을 거는 것은 자국보호와 동맹국 보호의 명분으로 무기를 팔아 냉전해체로 인해 위기에 빠진 자국의 군산복합체들에게 막대한 .. 2009. 8. 12. [북리뷰] 두 얼굴을 가진 하나님 (살림지식총서004) 기독교의 하나님은 노예제도를 어떻게 보실까? 우문(愚問)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미국의 노예제도에 대한 찬·반론은 둘 다 성서로부터 근거를 얻어내고 있다. 이 책은 17세기 중반부터 발견되는 흑인노예의 시작과 19세기 후반 제도가 폐지될 때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명확하게 짚어주고 있다. 상세보기 두얼굴을 가진 하나님 성서로 보는 미국 노예제... | 저자 김형인 / 살림 인류 역사이래 노예제도가 부당하다는 의식은 고작 200년 전부터서야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것도 노예들의 처우개선을 제기한 단체가 영국의 동물보호협회였다는 것은 노예의 인권이 얼마나 비참했는지를 보여준다. 영국에서 노예제 폐지 운동이 먼저 일게 된 것도 사실은 어떤 박애주의적인 동기라기 보다는 나폴레옹과의 전쟁으로 영국의 사탕수수 수출길이 .. 2009. 8. 12. [북리뷰] 마이너리티 역사 혹은 자유의 여신상(살림지식총서003) 이 책은 미국인이 표방하는 자유주의가 백인 미국인에 한 해서만 100% 누릴 수 있었던 자유였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것에는 그들만이 누릴 수 있는 인종차별에 대한 자유도 포함된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을 찾은 여러 인종들은 차별과 소외로 어두운 시절을 보내야 했고, 사회의 메인 스트림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고통과 세월이 지내야했다. "자유의 여신상은 자유와 평등이라는 신화적 의미와 미국 사회의 억압과 불평등한 현실 사이의 양면성을 조여주는 동시에 어떤 신분이나 집단, 크게는 미국인 전체의 공통된 감정이나 주장을 전달하는 상징물로써 인용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여신상은 미국인들에게 무엇이 올바른가 하는 것을 보여주기보다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나타내주는 고통스런 역설의 상징이 되고 있는 것이.. 2009. 8. 11. [북리뷰] 미국의 정체성 (살림지식총서002) 미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미국이라는 복잡 미묘한 나라를 이해하는 데, 10개의 코드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중요한 우선순위로 따졌을 때에는 꼭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나서서 친미적 글쓰기라고 고백하지만, 우리민족의 우수한 독특성을 타민족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읽는다면, 타인의 견해에 귀기울이는 열린 자세도 비판적 지성을 갖고 살아가기를 원하는 우리 모든 블로거에게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본문에 나오는 10가지 코드는 다음과 같다. ① 개인주의 ② 자유방임주의 ③ 평등주의 ④ 법치주의 ⑤ 다문화주의 ⑥ 퓨리턴 정신⑦ 개척정신 ⑧ 실용주의 ⑨ 신기술 ⑩ 비즈니스 매너 이 책을 통해 새롭게 확장된 미국에 대한 배경지식과 나의 견해는 .. 2009. 8. 11. [북리뷰] 미국의 좌파와 우파(살림지식총서001) 미국의 좌파와 우파의 갈등을 이해하는 것은 미국인의 정치와 종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좌파의 태동 배경과 신좌파에 대한 대항으로 생겨난 신우파, 극우파에 대한 사상과 운동들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큰 소득으로는 미국 극우파에서 일어난 ‘음모이론’에 대해 전체적 맥락을 확실히 짚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진보-좌파의 권력층 형성 미국은 개인방임주의와 프로테스탄티즘을 근간으로 설립된 국가였다. 유럽처럼 봉건주의가 없었고, 귀족 작위 부여에 대한 것을 법으로 금지하는 평등한 중산층의 국가였다. 하지만 1930년대의 경제 대공황은 많은 피해 서민들에게 국가의 지원, 간섭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 주었고, 민주당 루즈벨트의 4선 당선을 이끌어 내었다. 뉴딜정책은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 2009. 8. 10.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4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