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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역사·문화

[북리뷰] 미국 문화지도 (살림지식총서009)

by 체리그루브 200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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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이 약간 잘못된 거 같다. 『미국문화지도』가 아닌 『미국 찬가』가 더 어울릴 것 같아서다. 저자는 『미국 뒤집어 보기』의 저자 장석정 교수다. 미국에 대한 화사한 풍경을 10편의 수필로 규정하려고 시도했다가 종국엔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나라라고 선언한다. 함부로 규정되기엔 너무 위대한 국가여서 그랬을까? 미국은 아메리카 드림이 현실화 되가는 나라라고 한다. 이 책을 읽을 땐 필히 『미국인의 발견』(살림지식총서081)과 비교해서 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되었던  미국에 관한 지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미국의 라디오 TV방송은 각 지역에 흩어져 있다.
- 미국의 신문들도 대부분 지방신문으로 존재한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시카고트리뷴」,「LA타임즈」. 전국구는 「USA Today」나 「월스트리트저널」뿐이다.
- 미국의 학교 이름, 회사 이름, 상표 이름, 공항 이름, 경기장 이름은 대개 사람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 사람의 이름에 Jr 를 붙이기 좋아했던 서구인은 실재로 누구의 아들의 의미로 son을 이름뒤에 붙이기 시작했다. Anderson, Gibson, Jefferson, Johnson, Jackson, Robinson 등 
- 미국의 비정통적 성향을 나타내는 사람을 총칭하여 GLBT(Gays, Lesbians, Bi-sexuals, and Transgenders)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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