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ING161 인물 정리 - 황민현, 차은우 SBS 가요대전 MC로 의 서율이 나왔는가 싶더니, 딸애가 차은우라 한다. 아래처럼 사진을 붙여 놓고 보니 비슷하지 않은가? 황민현은 95년생으로 가수이자 배우다. 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배우인데 이미 아이돌 활동으로 유명세를 탄 연기돌이었다. 한편 차은우는 97년생으로 6인조 보이그룹 ASTRO의 멤버였다. 지금보니 이 친구 조금 더 샤프해 보인다. 잘생김. 다음엔 잘 구분하여 보도록 하자. 그런데 서율은 6화에서 죽는건가? 2022. 12. 25. 인물 정리 - 문가영, 정채연 요즘 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문가영이란 배우를 보다보니 나만 그런 것인지 자꾸만 겹쳐 보이는 인물이 있어서 정리해 봤다. 다른 인물은 정채연이다. 문가영은 96년생으로 부모님이 독일 유학중에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고도 한다. 10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약한 친숙하지만 신예 같은 배우다. 한편 정채연님은 97년생으로 서공연 출신이고, 6인조 걸그룹 DIA,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였다. 이제는 제법 연기돌로서의 면모도 보이는 개성치는 연기자다. 이렇게 두 분의 사진을 붙여놓고 보니 닮은 점도 많은 것 같지만 나름의 매력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2022. 12. 25. 마녀2 - 영화리뷰 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매듭지어야 하는 이야기를 에서 조차 아직 끝맺지 못한 듯 한 아쉬움을 남긴 느낌이다. 구자윤의 동생의 등장으로 또다시 추적 사냥이 시작되고, 오래간만에 가족의 온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자윤의 동생(신시아 분)의 복수가 촉발된다.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이 영화를 보면 감독이 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을 들게한다. 점점 더 강한 면모를 갖춘 능력들이 전개되는데 가령 사물을 공중에 뜨게 하여, 타겟에 날리게 한다거나, 빠르게 목표물 주위를 맴돌거나 하는 따위의 액션이 그런 것이다. 초능력은 매회 업그레이드 되고 더 강력해 진다. 이제 엄마를 찾아가자며 구자윤이 소녀를 일으키며 는 막을 내린다. 영화 초반에 엄마가 공장 도공이었다는 것과 그녀를 납치하기 위해 나머지 소녀들.. 2022. 12. 25. 환혼2, 제3,4화 -드라마리뷰 도데체 왕비는 왜 천부관주랑 붙어서 일을 꾸미는 걸까? 새로운 몸을 찾아 또다시 환혼을 꿈꾸는 것일까? 장욱을 꽁꽁 묶어서 무슨 이득이 있다는 것일까? 장욱과 진부연의 조합이 어째서 이들에게 부당하다 하는 것일까? 몸은 그렇게 변했어도 마음은 한결같이 왕비인 것인데, 몸따라 마음도 아쉬움도 많이 남는 것일까? 이글어진 자신의 얼굴에서 심한 자격지심을 느꼈는지 그 얇은 균열이 시작점이 되어 대호국을 술렁이게 만든다. 다 좋다. 장욱은 왕비를 부추기는 천부관주를 왜 가만 두는 것일까? 이 안일함이 앞으로의 스토리를 끌어갈 동력이 될 듯한데 어느정도의 위기감을 줄지 아직 미지수다. 이번 위기에서도 장욱은 능력과 꽤를 짜내어 이같은 음모를 힘들이지 않고 해결한다. 왕비의 계략을 간파하고 요물쥐를 통해 진부연의 .. 2022. 12. 24.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영화리뷰 여기 한 남자가 있다. 마지막 청부살인을 마치고 은퇴하려는 그에게 중개인은 딱 한 번만 더 하자고 조른다. 그러나 그는 이제는 좀 쉬고 싶어 한다. 파나마에 가서 발뻣고 자고 싶은 것이다. 그는 일찌기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던 듯 한 데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다. 여인은 태국 방콕에서 이 남자가 보내주는 생활비로 딸을 키웠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가정부가 아이를 납치하고, 경찰엔 알리지 말고 나오란 말에 나갔다가 주검으로 돌아온다. 장기가 없어진 채로 말이다. 이 남자 인남(황정민 분)은 며칠전 여자가 자기를 찾더란 얘기도 들었으나 뿌리쳤었다. 그러나 딸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갑자기 찾아야겠다는 결심이 선다. 여기서 개연성이 없이 갑작스헙게 부성애가 발동되는 부분이 새삼 놀라웠다. 여자는 어찌된다해도.. 2022. 12. 24. 파친코 - 이주 여성 이야기, 드라마리뷰 애플 TV+에서 방영한 2022년 드라마다. 본 지 꽤 됐다 싶었는데 아직, 한 해도 지나지 않았다. 그만큼 한 주가 멀다하고 새로운 드라마, 예능이 쏟아져 나오고 OTT를 통해 놓친 방송들을 연달아 소비하다 보니, 올 봄에 봐 둔 드라마가 무척 오래된 것 처럼 느껴진다. 신예 김민하를 일약 글로벌 스타로 알려준 드라마 이기도 했고, 연약한 여자로 타국 오사카에서 억척스럽게 삶을 꾸려가는 모습을 진지하게 연기해서 더욱 감동을 선사했다고 보여진다. 각 나라마다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곤 한다. 북유럽에선 핀란드와 덴마크가 한국과 일본처럼 사이가 좋지 않다고 했다. 영국과 네델란드도 비슷하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너무 유명하다. 그러나 왜 그런 관계일 수밖에 없었는지를 드라마라는 장르를 빌려 설명한다는 것.. 2022. 12. 23. 정직한 후보2 - 영화리뷰 정직한 후보2는 두 배의 웃음 보따리를 갖고 왔다고 홍보했지만, 전작의 흥행 성적 153만의 반토막인 85만에 그쳐 흥행에는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영화가 던져준 메시지와 시사 풍자적 요소는 그 어떤 시사고발프로그램 이상으로 전달하는 효과가 있어, 토건세력이 선거에 어떻게 개입하고 지역 경제와 삶의 터전을 망가트리는지를 보여주는 재밌는 블랙코메디물이라 할 것이다. 딱히 어디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기 보다는 왠만한 건설사가 펼치는 로비 수준으로 내용을 각색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1편에서 낙마하고 고향 동네에 내려와 칩거 하던 중, 한 익사자를 살리면서 언론에 모습을 비추게 되고, 재기하여 강원도지사에 주상숙(라미란 분)이 당선된다. 주상숙은 모든 공사인허가에 대한 사업 재검토를 내세우며 혈기롭.. 2022. 12. 22. 골 때리는 그녀들 72회 관전평 (22.12.21) 챌린지리그 5차전 - 개불더비 오래간만에 fc개벤져스와 fc불나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는 첫번째 리그에서 불나방에게 1패를 안긴 개벤져스에 대한 불나방의 설욕전이라는 의미도 있고, 이미 1패를 하였기 때문에 강등위기에 처한 개벤져스에게는 결코 져서는 안되는 경기여서 응원장에 남편, 동료 등 많은 인원이 응원하러 와줬다. 과연 fc불나방은 3전 전승으로 슈퍼리그로 갈 것인지, 아니면 fc개밴저스가 다음 리그 출전 정지의 불명예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를 판가름 하는 경기다. 경기 결과는 1 대 1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fc불나방이 한 골도 못넣고 개밴져스의 압승으로 끝났다. 역시나 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자원은 단연 골키퍼다. 그런 면에서 오늘은 조혜련의 승리나 다름 아니다. 물론 두 골키퍼가 1점씩 먹은 것도 사실은.. 2022. 12. 22. 유체이탈자 - 피 튀기는 뷰티 인사이드 [영화리뷰] 세상에! 과연 어떤 약물이 시한폭탄처럼 극적으로 정확한 시간에 맞춰 반응할까? 시계가 있나? 남의 몸으로 유체이탈을 하게 만드는 ‘약물’이란 것에서도 동의하기가 어려웠지만, 그 약을 투여 받았을 때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몸을 넘나든다는 설정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모든 억지설정을 납득한다 해도, 이 약물이 거래되고 그로 인해 겪을 사회적 혼란이 배제된 무책임한 설정도 황당할 뿐이다. 누군가 그랬다. 뷰티 인사이드의 스릴러판이라고. 막판에 각성한 강이안은 조직의 팀장을 맡았던 면모를 과감히 보여주며, 존윅을 떠오르게 하는 건 카타를 시전한다. 이 영화의 백미라 할 것이다. 주요 이야기 다음 글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 2022. 12. 21. 빅마우스 - 궁지에 몰리면 깨문다 [드라마리뷰] 구천시, 구천교도소, 구천대학병원, 구천검찰청. 이 같은 가상 도시 소재는 연출 작품의 경계를 긋고 한 도시의 축소판을 표현하기 위한 드라마의 필수 장치인 건 확실하지만, 언제부턴가 이런 도시가 너무 많아져서 이젠 헷갈리기까지 하다(무진시, 무지군, 서원시 등). 그야말로 우리네 세상의 축소판을 그려내기 위해 온갖 억지 설정을 압축해서 표현하고, 그들만의 비리가 온 천지를 뒤덮어도 그건 구천 시라는 무대 안에 머무르게 하는 일종의 한정 공간이 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생각을 해봤는데, 그렇다고 실제 도시명을 넣으면 소송각이 우려되기 때문이 아닐까? 그럼에도 나는 왠지 성남시가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주요 이야기 지금부터는 이 이야기의 모든 떡밥을 제거한 순수 흐름을 제공한다. 드라마를 보기 위해 준비.. 2022. 12. 20. 미씽, 그들이 있었다 - 드라마리뷰 미씽, 그들이 있었다 "그들이 있었다"는 부제는 사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하는 말의 긍정표현이다. 세상에서는 온데간데 없지만, 두온마을에서는 '그들이 있었다'고 해석된다. 실종 망자들이 모여사는 마을, 두온마을에서 나오는 억울한 사연을 미스테리 스릴러로 풀어낸 이 드라마는 OCN오리지날 12부작이다. 등장인물 김욱 (고수 분) : 생계형 사기꾼. 떠도는 망자를 볼 수 있는 먼치킨 소유. 장판석 (허준호 분) : 두온마을의 망자 억울함을 풀어주는 능력자. 실종된 현지 아빠. 이종아 (안소희 분) : 김욱의 조력자로 공무원이면서 해커. 완전 능력자. 김남국 (문유강 분) : 김욱의 보육원 동생. 신준호 (허준 분) : 최여나의 약혼자이자 실종전담반 형사. 백일두(지대한 분) : 신종전담반 형사이며 장.. 2022. 12. 19. [영화리뷰]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2009년 개봉한 영화로 케이트 윈슬렛이 8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차세계대전 당시 교도관을 지냈던 한나가 전쟁이후 전차 승무원을 하다가 마이클을 알게 되고, 그 소년과 사랑을 나눈다. 그녀는 마이클이 읽어주는 책 내용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느날 직장을 그만두고 거처를 옮겼다. 마이클은 한나의 소식을 알수 없게 됐다. 8년후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전범재판 방청을 듣다가 피고인 석의 한나를 발견한다. 다른 이들은 그녀가 보고서로 지시했다고 책임을 전가하는 가운데, 그녀는 "나는 문맹이다" 한 마디만 하면 위증으로 풀려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그녀는 자존심 때문에, 본인의 문맹 사실을 감춘채 무기징역을 받아들인다. 또다시 시간이 흘러 마이클은 결혼과 이혼을 거듭한 끝애 딸아이의 아빠가 되.. 2022. 12. 19.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