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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소설·만화

[북리뷰] 한밤중에 행진

by 체리그루브 20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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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주선 파티업을 하는 요코야마 겐지, 대기업의 상속자로 오해받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어리버리 미타상사의 미타 소이치로, 모델 출신으로 사기꾼 아버지를 경멸하며 평범한 인생을 거부하는 구로가와 치에, 떠오르는 야쿠자의 중간 보스 후루야.

 

야쿠자의 도박장에 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공동운명체가 되어 10억 엔을 목표로 완전 범죄를 꿈꾸며, 이야기는 서서히 엉켜간다.

 

「남쪽으로 튀어」1, 2의 기대를 고스란히 안고 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살짝 억지스러운 설정이 견디기 힘들었던 탓에 몰입감이 떨어졌다. 일본 소설 특유의 어설픈.. 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탄탄한 스토리 전개였다고는 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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