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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독서 단상

독일을 분노케한 유대 금융가, 휴고 스티네스

by 체리그루브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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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차세계대전 이후 독일 사회에 팽만했던 유대인에 대한 적개심을 정당화 해주고자 하는 의도의 글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사실상 유대 금융가들이 어떻게 지역 경제를 망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한 예라는 면에서 경종을 울린다. 그런 구체적인 사례로 아래의 내용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기미를 보이자 여기에 마르크화 투기 금융세력이 가세했다. 그들은 막대한 대출을 일으켜 부동산과 기업들을 헐값에 사들이고 돈값이 휴지조각이 됐을 때 대출을 갚았다. 1923년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물가가 2배씩 폭등했다. 이러한 방법을 연속적으로 사용해 독일 최고의 거부가 된 사례가 휴고 스티네스였다.
...
유럽 최고의 전기작가 슈테판 츠바이츠에 의하면 그의 재산은 당시 독일 국부의 4분의 1이었다.
(《화폐혁명》, 홍익희 )

 

이런 일을 계기로 유대 금융가들에 대한 독일 국민들의 적개심이 상상을 초월했다고 증언한다. 스티네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의 기사를 참고해 볼 수 있겠다.

 

독일 하이퍼인플레이션에서 떼돈 번 스티네스 - 아틀라스뉴스

1921~1923년 사이에 독일에서 벌어졌던 하이퍼인플레이션에서 엄청난 재산을 불린 사람이 있다. 후고 스티네스(Hugo Stinnes, 1870~1924)라는 기업인이다. 그의 비법은 단순하다. 그는 절대로 독일 마르

www.atla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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