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를 만든 건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이었다.”
-빌게이츠
책은 마음으로 읽는다. 책은 읽는 게 아니라, 만나는 것이라 했다. 책을 목적을 갖고 만나면 더욱 빨리 읽을 수 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만나는 책이 귀하다 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책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 수록, 그만큼 책을 빨리 읽을 수 있고, 글도 쓸수 있다. 저자는 세상의 영웅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는 하는 탐구에서 시작해 책에 빠졌다고 한다. 지금은 CEO 독서경영을 운영 한다. 한달에 7,80 여권을 읽는다고 하니, 부러울 따름이다. 아쉬운 점은 빌게이츠나 링컨, 오프라 윈프리, 공병호 같은 분만을 독서형인간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위인들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 분들은 책을 안 읽어도 위인인 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읽으며 찾은 위인하고 전혀 딴판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웃음)
독서에도 득도의 경지가 있다고 믿는 다면,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대목이 있다.
“이메이션코리아 이장우 대표는 말합니다. 최소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관련서적 100권은 읽어야 한다. 200권을 읽으면 이제 좀 알 수 있고, 천 권을 읽어야 세상의 이치를 깨우칠 수 있다. 외국유학도 좋지만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천 권은 읽어야 한다. 진리를 깨달으려면 득도(得度)를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책을 읽어야지 남의 이야기로는 한계가 있다.” (25)
다음의 구절도 마음에 와 닿는다.
"옛날에 인디언들은 주로 말을 타고 다녔습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던 인디언들의 말들도 가끔은 제자리에 멈추어 서서 뒤를 돌아본다고 합니다. 자기가 너무 빨리 달려서 혹시 자신의 영혼이 못 따라 올까 봐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100) 인디언의 낭만적이기도 하고 실존적이기도 한 이 '뒤돌아 봄'의 행위는 오늘을 사는 내게도 자기 성찰적인 면에서 의미있다. 독서를 말타고 가는 것이라 하면, 자기 성찰적 묵상은 '뒤돌아 봄'일거라고 생각한다.
'READING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리뷰] 치유의 글쓰기 (0) | 2012.03.04 |
---|---|
[북리뷰] 우뇌공부혁명 (0) | 2009.07.29 |
[북리뷰] 아버지 파워 시대 : 부친력 (0) | 2009.07.09 |
[북리뷰] 누가 뭐래도 우리는 민사고 특목고 간다 (0) | 2009.07.07 |
[북리뷰]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0) | 2009.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