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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SE를 위한 제안서 작성법 ‘제안서 작성’은 나에게 숙명적 과제처럼 주어졌다. 적어도 이 회사에서만큼은. 얼마 전 CEO는 내게 “잘 준비되어가고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 그 질문의 뉘앙스는 나에게 투자한 만큼 나를 통해 회사의 영업에 기여할 여러 제안적인 부분과 기획 등의 브레인으로 쓰고자 하는 바램을 보여주었다. SE로서 여러 비즈니스에서 활용되는 우리 프로그램들에 대한 전반적 이해의 수준을 높였느냐는 구체적인 질문도 덧붙였으니, 전반적으로 내 예상이 맞았을 것이다. 나는 CEO가 나를 단순히 주어진 프로그램이나 짜고, PT나 좀 잘 만드는 직원쯤으로 생각할 것이라 여겨, 그런 것에 대한 노력은 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실제로 할 여력이 안 되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루 종일 프로그램 개발과 유지보수에 시달리다 보면,.. 2007. 6. 12.
[북리뷰] 공격적 책읽기 이 책은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원리나 방법을 소개한 책이 아니다. 능동적 책 읽기의 실제에 대한 훌륭한 예제이고, 그 동안 일방적으로 책 속 주장에 수동적으로 받아 들이키기만 했던 나를 반성하게 한 책이다. 내가 대학 다닐 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훨씬 더 지적으로 풍요로운 대학 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이 책은 너무 늦게 나왔고, 나 또한 저자를 학교에서 지나치며 만나 보았었지만, 이 정도의 학식을 가진 분일 줄은 몰랐다. 사귐을 갖지 못한 것에 참으로 후회스럽기까지 하다. 박OO이가 이분과 함께 서클에서 진지하게 신학공부를 했었으며, 신OO가 이분 밑에서 사사 받았었으니 나는 그 친구들이 부러울 뿐이다. 적어도 나는 이 저자와의 친밀함은 얻지 못했지만 그를 경.. 2007. 6. 11.
[북리뷰]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시간관리에 대한 많은 이론서들이 있지만, 이 책만큼이나 주인공 스스로가 평생을 실천해 가며, 자신이 쓴 시간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입증한 책은 흔치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큰 도전을 안겨준다. 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매번 내가 얼마만큼의 업무시간 동안 어떤 업무들을 해 나가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나 스스로를 분석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곤 했다. 그리고 실제 20여일 정도 업무 부분에 관한 나만의 시간관리 일지를 손수 작성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책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은 시점부터 했던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책은 그때부터 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고, 그것은 이 책을 더 잘 체험하기 위한 일종의 준비운동이었다. 류비셰프.. 2007. 6. 9.
DLL 등록하기 regsvr32 dll 파일을 시스템에 등록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 regsvr32.exe 잘 안외워진다. 등록은 regsvr32 XXXXXXXX.dll 삭제는 regsvr32 /u XXXXXXXX.dll 200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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