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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에 이어 본격적인 경매 서적을 봤다. 송사무장이란 분의 맹활약이 펼쳐지는 무협극을 보는 것 같았다. 매사에 이렇게 성공적인 경매만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초보인 내가 보기에도 경이로울 정도의 기지를 발휘하며 난제를 풀어낸다.
나도 한 때 경매를 한 번 시도해 본 사람으로써 지금에사 돌이켜 보면, 얼마나 순진무구했고, 무지했던가 싶기도 했다. 경매 당일 날 당황하지 않게, 미리미리 금액을 결정지어 수표로 만들어 간다든지, 낙찰이후에 처리하는 내용증명에 관한 부분까지 깨알같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저자는 말한다. "부동산은 상상력과 응용력이 풍부한 사람에게 더 큰 기회가 온다"고. 물건을 보고 창의적으로 해결나갈 때 느끼는 희열을 나도 느껴 보고 싶다.
더우기 재밌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점유자의 과도한 이사비 요구에서 가상의 인물을 끌여들여, 혼자 투자한 것이 아님을 알리고, 그분께 물어봐야 한다고 하며 회피하는 전략은 꽤 유용하도 생각했다.
어쨌든 일단 낙찰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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