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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운영이 어려워지자 빚받으러 다니는 해결사가 된 주인공. 그러나 그런 것이 어쩌면 도살장에 끌려간 소의 신세가 되어버릴 줄은 몰랐느냐는 게 이 영화의 메세지다.
화려한 액션 보다는 엉성한 합이 두드러지고, 총도 어설프게 쏘아댄다. 아맨다라는 여자의 치정극에 휘말려 선량한 사람을 살리느라 애쓰던 주인공은 정망 도살장 소 신세가 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아맨다의 연인 코너와 딸은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소도 행복했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내용 중간 중간에 삽입된 흑백영상의 소 영상이 영화와 이렇게 만나다니..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뭘까. '전문가라면 전문가 답게. 어설프게 도와준다고 설치다간 그곳이 도살장임을 알게 될거다'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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