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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맷데이먼 주연의 이라크 참전 영화. 사담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를 갖고 있다는 제보로 미군이 투입됐으나 실상은 없는 일. 모두 사담후세인을 잡기 위한 고위 관리의 자작극. 이 사실을 파헤치는 일개 특임대 군인, 맷데이먼의 내부고발기.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극히 사실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러나 김빠지는 결말. 이것이 인생. 그래도 마지막 부분에 언론사로 흘리는 보도 자료는 통쾌. 고위관계자 말대로 바뀌는 건 별로 없음. 무고한 희생만 있었을 뿐임. 밀러 준위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 난 절대 저렇게 못할 거임. 프레드는 왜 알 라위를 쏜 것인지 설명을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아무튼 알 라위는 이라크 내 도적같은 부패한 군간부였던 거고, 프레드는 지금까지 복수를 엿보고 있다가 밀러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임. 영화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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