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2 환혼 : 빛과 그림자 - 드라마 리뷰 [환혼] 시즌2, 빛과 그림자편이 드디어 마무리되었다. 환혼은 힘있는 자가 더 큰 힘을 갖고 더 오래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다룬 드라마다. 왕 조차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동안 점잖게 굴어 왔지만 최후에는 안절부절 일이 잘못될까 세자까지 폐위하며 자신의 안위를 도모한다. 그런 와중에 다음 세대의 반정으로 대호국의 평화는 되찾는다. 은 가상의 역사 드라마로 요기와 술사들이 등장한다. 그동안의 무협드라마와 다른 면이 있다면, 환혼술이 가장 큰 차이라 하겠다. 얼음돌을 갖고 추혼향을 일으켜 사람의 몸을 바꿔치기 한다는 이야기인데, 권력을 가진이들에게는 암암리에 행해지던 관례였다. 그 중심에는 왕비가 있었고, 천부관의 부관주 진무가 있었다. 시즌 1을 이루는 주요 이야기는 이들 부자, 권력자들의 몸 .. 2023. 1. 9. 환혼2, 제3,4화 -드라마리뷰 도데체 왕비는 왜 천부관주랑 붙어서 일을 꾸미는 걸까? 새로운 몸을 찾아 또다시 환혼을 꿈꾸는 것일까? 장욱을 꽁꽁 묶어서 무슨 이득이 있다는 것일까? 장욱과 진부연의 조합이 어째서 이들에게 부당하다 하는 것일까? 몸은 그렇게 변했어도 마음은 한결같이 왕비인 것인데, 몸따라 마음도 아쉬움도 많이 남는 것일까? 이글어진 자신의 얼굴에서 심한 자격지심을 느꼈는지 그 얇은 균열이 시작점이 되어 대호국을 술렁이게 만든다. 다 좋다. 장욱은 왕비를 부추기는 천부관주를 왜 가만 두는 것일까? 이 안일함이 앞으로의 스토리를 끌어갈 동력이 될 듯한데 어느정도의 위기감을 줄지 아직 미지수다. 이번 위기에서도 장욱은 능력과 꽤를 짜내어 이같은 음모를 힘들이지 않고 해결한다. 왕비의 계략을 간파하고 요물쥐를 통해 진부연의 .. 2022.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