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4 환혼 : 빛과 그림자 - 드라마 리뷰 [환혼] 시즌2, 빛과 그림자편이 드디어 마무리되었다. 환혼은 힘있는 자가 더 큰 힘을 갖고 더 오래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다룬 드라마다. 왕 조차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동안 점잖게 굴어 왔지만 최후에는 안절부절 일이 잘못될까 세자까지 폐위하며 자신의 안위를 도모한다. 그런 와중에 다음 세대의 반정으로 대호국의 평화는 되찾는다. 은 가상의 역사 드라마로 요기와 술사들이 등장한다. 그동안의 무협드라마와 다른 면이 있다면, 환혼술이 가장 큰 차이라 하겠다. 얼음돌을 갖고 추혼향을 일으켜 사람의 몸을 바꿔치기 한다는 이야기인데, 권력을 가진이들에게는 암암리에 행해지던 관례였다. 그 중심에는 왕비가 있었고, 천부관의 부관주 진무가 있었다. 시즌 1을 이루는 주요 이야기는 이들 부자, 권력자들의 몸 .. 2023. 1. 9. 인물 정리 - 고윤정 고윤정은 요즘 가장 핫한 여 배우가 아닐까 한다. 고객사의 제품 광고에도 게재되어 지금도 회사 정문을 들어서면 다른 제품 광고 모델들과 함께, 해당 제품의 모델로 보여지는데, 그렇게 매일 같이 2년여 넘게 알아봐서일까 왠만한 드라마나 영화, 광고만 나와도 빠르게 알아채는 제주가 생겼다. 최근 에도 캐스팅 되어 조연이 아닌 주인공으로 길게 호흡하는 배우가 되어준 것도 팬으로 무척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고윤정은 96년생이고 서울여대 미술전공이다. 미대 입시에 관심이 있어서 아는데 서울여대는 수시 전형을 100% 실기로만 뽑는 서울에서 몇 안되는 학교 중 탑급이다. 정말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이면서도 평생을 따로 할 수 있는 직업으로서의 화가는 보통 좋은 재주가 아닌 것. 목소리.. 2022. 12. 27. 환혼2, 제3,4화 -드라마리뷰 도데체 왕비는 왜 천부관주랑 붙어서 일을 꾸미는 걸까? 새로운 몸을 찾아 또다시 환혼을 꿈꾸는 것일까? 장욱을 꽁꽁 묶어서 무슨 이득이 있다는 것일까? 장욱과 진부연의 조합이 어째서 이들에게 부당하다 하는 것일까? 몸은 그렇게 변했어도 마음은 한결같이 왕비인 것인데, 몸따라 마음도 아쉬움도 많이 남는 것일까? 이글어진 자신의 얼굴에서 심한 자격지심을 느꼈는지 그 얇은 균열이 시작점이 되어 대호국을 술렁이게 만든다. 다 좋다. 장욱은 왕비를 부추기는 천부관주를 왜 가만 두는 것일까? 이 안일함이 앞으로의 스토리를 끌어갈 동력이 될 듯한데 어느정도의 위기감을 줄지 아직 미지수다. 이번 위기에서도 장욱은 능력과 꽤를 짜내어 이같은 음모를 힘들이지 않고 해결한다. 왕비의 계략을 간파하고 요물쥐를 통해 진부연의 .. 2022. 12. 24. [영화리뷰] 헌트 5.18 광주 항쟁을 희생삼아 일어선 명분없는 정부의 대통령에 대한 반감은 내부에도 있었고(신흥 구태타세력), 적화통일을 꿈꾸는 북(남파 간첩, 동림)에도 존재했다. 1980년대 현대 역사를 각색해 상징성 있는 역사적 사건(아웅산 폭파 사건)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후에 를 통해 전해지듯 대통령이 뒤늦게 나타난 게 도리어 정적들을 제거하기 위함이었을 수 있었겠다 싶다. 이 영화는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뷰작이고, 마치 그의 영화를 축하라도 하듯 친분있는 배우들이 단역으로나마 매우 많이 나오는 초호화 캐스팅물이다. 우리나라의 첩보물에 버금가는 속고 속이는 긴장감을 더해준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발음. 마침 영화의 내용을 좀더 확실하게 설명해줄 내용들을 인터넷에서 찾아, 아래의 내용으로 정리한다. O 박.. 2022. 10.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