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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암울한 다큐를 2편 봤다.
새해 벽두부터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지만,
전조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치솟는 물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원자재 값 상승으로부터 촉발됐고,
다른 나라에 비해 낫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괜찮아" 식의 안도는
이제 우리 스스로의 '안전'이
과연 위태롭지는 않은지를
되돌아보게 했다.
그동안 나도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인데,
조금이라도 푼돈 더 벌어보고자
블로그를 한답시고
1일1포스팅 해댔지만,
스스로를 갈고 닦는 시간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더 큰 패착이 아니었을 지
서서히 회의가 오고 있다.
새해다.
이제 본업에 더 집중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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