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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올스타전!
박선영과 서기의 조합이 빛을 발했다. 특히나 기회가 오면 과감히 골문을 향해 슛을 때렸기에 3점이나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처음부터 블루팀에게는 좀 불리한 조합이었다. 한쪽이 박선영, 서기였다라면, 반대편은 이정은, 경서라야 하지 않았나 싶고, 골키퍼도 그렇다. 아무리 아이린이 잘한다지만, 아유미의 선방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니 박선영, 서기, 아유미의 조합이 어디 일부러 이기라고 한 게 아니고서야 가당키나 한 거였냐는 거다.
왜그랬을까? 왜 저 조합이었을까? 최근 골때녀는 승부 조작까진 아니어도, 과한 편집으로 논란을 산 게 사실이다. 극적 재미도 있었으니, 흥행에도 도움이 되었다. 포맷이 재밌다보니 연출자가 교체되도 여전히 충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만약 위에 내가 균형을 맞춘 조합으로 경기를 시켰으면 재미는 있었을까? 강대강 싸움은 언제나 흐지부지 일수 있다. 게다가 편집도 이제는 함부로 못하니, 처음부터 강대약 구조로 가져갈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은 게 내 생각이다. 최대한 재미를 위해 사전에 뻔한 경기를 만들어낸 거랄까?
골때녀의 유학을 놓고 펼치는, 친선아닌 친선은 이렇게 윤태진의 1 골에 그쳐 3대 1로 끝났다. 레드팀 승.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슈퍼리가 시작한다. 진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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