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1 [쏘쏘로그] 홍반장 같은 친구 - 네 일만 해 홍반장 같은 동료가 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홍반장 같은 친구. 남들이 안하려고 하는 개발/인프라 업무에 선뜻 나서주는 매우 고마운 친구다. 심지어는 일도 잘한다. 이런 동료가 있다는 것은 조직에도 이롭고 타의에 귀감이 된다. 이 친구에게 필요한 것은 '칭찬'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그러나 마냥 칭찬할 수만은 없었다. 너무나 많은 일에 관여하고 있어, 몸이 축날지경이니 말이다. 옆에서 보기 안쓰러웠다. 경력으로 입사한 지 이제 갓 1년이 지나지 않아 아직까진 '열정맨'이다 싶다. 내가 그랬으니깐. 일종의 '조직에 스며들기 위해 모든 걸 다 해보자' 는 식으로 해석된다. 최근에 조직이 신기술로 DX 하고 있다. (Digital Transformation 의 약자로 온프레미.. 2022. 1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