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26 [영화리뷰] 남한산성 - 팽팽한 옳음 영화을 보면서 두 개의 팽팽한 옳음을 봤다. 옳음과 그름의 시선이라면 시시비비가 명확한데, 그게 당시에는 잘 판단되지 않는다. 역사는 결국 먼 훗날에서라야 판단이 명확해 진다는 건가 싶다. 최명길과 김상헌의 올곧은 논쟁이 백미인 그사이에 나약하기 그지없는 왕의 모습이라니. 2022. 9. 4. [영화리뷰] PMC : 벙커 하정우가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 줄은 몰랐다. 유학파인 줄 알았다. 러닝타임 절반 이상이 영어로 진행 되는 그 중심에서 주인공으로서의 주고받는 영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물론 영어 능력자분들의 평가는 별도로하고 말이다. 영화 내용으로 들어가보자. 때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선을 노리는 현직 대통령이 떨어진 지지율을 만회하고자 백악관 TF를 조직해 다국적 용병을 북한에 파견한다. 본래 남침을 위해 파 놓은 북한땅굴이었지만 발각된 이후엔 남북 공동회담을 위해 개조된 지하 벙커가 이들 작전의 시작점이 된다. 하정우는 이 용병의 팀장이며, 북한 1호 '킹'을 납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이 작전엔 또다른 용병들이 개입되어 있었다. 다른 용병들은 하정우팀의 작전을 붕괴시킨다. 심지어는 이 .. 2022. 9. 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