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얀시1 [북리뷰]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이 책은 예수를 묵상하며, 얻을 수 있는 기쁨과 감격이 어떠한 것인지 맛보게 해 준 책이었다. 그 동안 예수에 관한 책을 많이 탐독해 왔다. 예수가 존경해마지 않는 인물이기도 했고, 워낙 베일에 쌓인 인물이기에 그러했다. 하지만, 신학서적은 서로 동류의 연구물만 인용하니, 깨달음이나 감동보다는 새로운 지식만 더 해 줄 뿐이었다. 그러면서도 자유주의 신학류의 책은 예수의 신성을 없이 했고, 해방 신학류의 서적은 너무 버거운 실천만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정치나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또는 진보적 시각을 취하면서 갖게 된 생각들로 머리가 굳어지고, 마음이 강퍅해졌을 때, 다음의 구절들로 새로운 도전을 받았다. “정치운동이란 속성상 선을 긋고 구분하고 판단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예수의 사랑은 .. 2013. 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