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잡이영화1 [드라마리뷰] 그땅에는 신이 없다 (시즌1) 7부작 미니시리즈 서부극을 하나 봤다. 무자비한 서부 시대의 총잡이 이야긴데, 극의 구성이 잔뜩 떡밥을 늘어뜨려서 계속 빨려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떡밥의 실타래를 엮어보면 다음과 같다. 라벨이라는 미 서부 평화로운 탄광촌에 불의의 사고로 마을 남자들이 모두 죽음에 이른다. 탄광내 폭발이 원인이었다. 이로 인해 마을의 모든 아낙들은 하루 아침에 과부가 된다. 힘겹게 여자들만으로 생계를 꾸려 온지도 어언 2년. 이제는 더이상 버틸 힘도 없다. 헐값에 탄광을 전문 업체에 내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 한편 한 마을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도적떼가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떨만큼, 명성이 자자한 도적단인데, 특출난 총잡이 재주를 가진 젊은이 (로이 구드)가 그 생활의 진저리를 치며, 도적단을 도망쳐 나온.. 2022.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