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열풍1 [드라마리뷰] 그린마더스클럽 은 "녹색어머니회"라는 명칭을 무척 그럴듯하게 포장한 이름이니 만큼 초등판 삘이 물씬 난다. 대한민국의 학구열이 이렇게만 해외에 내비춰질까 내심 걱정이다. 학군 좋은 동네에서 어머니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으며, 때론 줄서기와 텃세로, 때론 자녀의 학습능력에 따라 서열이 나뉘어지는 웃지못할 광경이 펼쳐진다. 은표(이용원 분)는 사촌의 소개로 이 동네에 이사온 이후로 따돌림을 당한다. 허나 그녀는 일찌기 대학교수 후보에 오를 만큼 공부에 진심이었나 한순간에 기회를 날려버렸고, 아들도 딱히 공부에 흥미를 못느끼는 듯했다. 무엇보다 이동네엔 은표 옛애인 루이를 빼앗아 결혼해 버린 서진하(김규리 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극적인 반전이 생겼다. 은표의 큰아들이 영재라는 사실. 나가는 대회마다 수상한다. 모든 어.. 2022. 1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