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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3

[북리뷰] 부의 추월차선 - 직장인편 저자는 무언가 목표없이 달려온 것 같은 인생을 서행차선으로 규정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집념어린, 어떤 면에서는 무규칙, 비도덕적 행위일지라도 남들을 앞질러 갈 수 있는 것이라면 보고 배우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특히나 선거에서 참패를 한 유능한 국회의원의 이야기를 하며, 세간의 불륜 사실보다 그의 능력이 먼저 였음을 안타까워하는 대목이나, 디지털 시대에 살짝 부적응해 보이는 그의 경향이 읽혀지는 것 등은 책을 내려 놓을까 싶게 독서의지를 저하시킨다. 그래도 밑줄치고 의미있게 받아 들일 만한 문장이 있어 마져 정리해 본다. 일처리 속도가 빠르다거나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행동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행동을 결정하는 배경이 되는 발상법 자체가 다른 것이다. 지장인이지 않은.. 2022. 8. 30.
[북리뷰] 성과사회 후기 지식근로자의 몰락, 성과경영자의 부상 류량도, 샘앤파커스, 2017 책 제목은 사회과학 도서 같지만, 실상 내용을 들여다 보면,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누구를 위해 이런 책을 출판하게 된 것일까? 누가 이런 책을 좋아할까를 떠올려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을 모두 일잘 하는 사람으로 동기부여 하여, 높은 자리나 연봉을 받도록 하는 것이 지은이의 목표가 아니라, 어쩌면 회사 경영자들과 같은 호흡으로 독려하고,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고 가르치는 내용같아서 하는 얘기다. 경영자들이 좀 강연에 불러서, 자기 회사 내부교육도 좀 시키고 하기에 적합하겠다는 삐딱한 생각도 든다. 그런데 내용은 생각보다 알차다. 이미 지식경영이라는 것이 많은 부분 성과경영으로 넘어갔다는 주장에는 동의한다. 지식이 성과로.. 2018. 3. 14.
[북리뷰] SHOUT 자신감 “산을 오르다 멈춘 것은 실패가 아니다. 오르는 것을 포기한 것이 실패다”(63) “성공의 반대말도 포기다. 즉, 물주기를 포기한 것이다.” (128) 야근을 하면서 우연찮게 읽게 되었다. 동료의 책상에 놓인 이 책을. 주인공 태산이가 아버지의 옛 친구인 장 선생을 만나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대화식으로 주고받은 것을 담은 내용이다. 주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의 쉬운 문장을 취하고 있으나 전해주는 내용은 새로운 지식들과 더불어 여러 교훈을 담고 있다. 다음은 그러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오래 오래 잊지 않기 위해. 2003년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한 나이지리아 축구팀은 이상하게 탈락한다. 첫 게임에서는 홍콩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기가 없어서 실격패. 두 번째 게임은 유니폼을 못 찾.. 200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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