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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

2022년 월드컵 관전평 -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대한민국이 2대 1로 이겼다. 초반 5분에 골을 먹고 기세를 뺐기나 싶어 조마조마 했는데, 선수들이 끊이없이 골문을 두들겨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본다. 특히 골키퍼의 선방이 되살아 난 점을 높이 사고 싶다. 지난 가나전에서 3 유효슛이 모두 골로 연결 된데에 따른 마음의 부담이 적잖았을 거다. 나도 내심 조현우로 바꾸면 안되나 싶었다. 손흥민도 오늘은 유효슛을 많이 냈다. 결정 극장골도 결국 손흥민 발끝에서 나온 거나 다름 없다. 긴 역습을 홀로 들리블로 끌고 갔고, 하마터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슬아슬하게 연결될 패스가 아주 간소하게 나마 온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됐다. 황희찬의 위치 선정이 빛났다. 후반 교체될 때부터 황희찬은 상당히 기세를 몰아갔다. 거의 호나우두급으로 상대 진영을 휘젓고 다닌.. 2022. 12. 3.
2022년 월드컵 관전평 - 대한민국 vs 우르과이 직장에서 프로젝트 함께 뛰는 동료들과 열심히 스코어 내기를 했다. 다양한 스코어가 나왔다. 대부분은 한국이 지는 쪽으로 0:1, 0:2, 1:2, 1:3, 2:3 도 나왔고, 심지어 1:1 동점도 나왔다. 애국애민 하는 동료는 실력차 무시하고 1:0, 2:1도 있었다. 집에 와서 경기를 보는데 일단 선발에 손흥민이 보였다. 마음이 상당히 놓였다. 그리고 전반 경기의 흐름이 우리에게 오는 것인냥, 빌드업을 통한 점유율 축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패스 플레이가 기가 막히게 먹혀 들어가니 탈 아시아급이었다. 폭발적인 스피드가 나상호, 김문환을 위시한 오른쪽 측면에서 나왔고 손흥민의 멋진 탈압박도 보여졌다. 문제는 골! 골이 안터져 줬다. 황의조에게 날아든 황금같은 기회는 골대 앞에서 하늘로 치솟았다. 그..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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