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초콜릿1 [북리뷰] 초콜릿 1990년대, 프랑스 랑스크네라는 평온한 작은 마을. 이 마을은 아직도 성당을 중심으로 한 종교적 권위주의와 폐쇄주의로 둘러쳐져있다. 이야기는 비안 로쉐라는 여인이 성당 앞에 이라는 초콜릿 가게를 차리는 데서 시작 한다. 주임 신부인 레노는 초콜릿을 세속의 상징이자 금기의 대상으로 지정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강론하고, 일부 보수 꼴통 신도들은 무리지어 보이콧 하지만, 가게는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편견을 무너뜨린다. 초콜릿 축제를 망치게 하는 길만이 그 가게를 문 닫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 레노 신부는 부활절 새벽, 결행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뭉게뜨리려 했던 초콜릿들은 너무 맛있었다. 결국 먹고 음미하는 사이 아침이 밝아왔고, 신부는 부활절 미사도 못한채 도주하고 만다. 권위주의와.. 2009. 6.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