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1 [영화리뷰] 그날 바다 그간 세월호 침몰을 두고, 잠수함설이니 고의침몰설이니 하며, 같은 진영 내 사람들끼리도 그 실체적 진실 앞에서 설왕설래 했었더랬다. (자로와 김어준)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어쩌면 닻 올리는 것을 깜빡 잊은 선장과 조타수의 실수가 만들어낸 사고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들었다. 대통령은 그 시간에 무엇을 했는가도 큰 이슈가 되었다. 미용시술설이 많이 유력했고, 이교집단 제사설도 떠올랐다. 어쨌든 무능한 정부가 제 몫을 다 해내지 못한 것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잦아들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황급히 사건을 덮으려는 정부와 재판부, 국토부는 일개 교통사고라고 서둘러 발표하며 마무리 지으려 했다. 이들의 근거는 AIS 교신자료. 그러나 이 허위증거자료는 다시 다뤄져야할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2018. 4.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