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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2

[북리뷰] 맥락을 팔아라 아무도 필요하지 않은 시대의 마케팅 정지원, 유지은, 원충열 미래의 창, 2017 재밌는 책을 하나 읽었다. 다. 마케팅 책이다만, 일상과 내 하는 업무에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은 밑줄친 문장들이다. 같이 공유했으면 한다. 마스다 무네아키의 표현을 빌자면 이제 필요한 것은 제안능력이다. 고객에게 선택의 기술을 제공하는 능력이 필요해진 것이다. 이제 고객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사는가, 어디서 사는가가 아니라 왜, 어떻게 사는가다. 과거와 달라진 소비의 이유와 방식을 이해해야 고객에게 새로운 맥락을 제안할 수 있다. (3) 이게 이 책의 주제의식이다. 우리는 목이 말라서 코카콜라를 사기도 하지만, 코카콜라의 한정판 패키지에 쓰인 "사랑해", "고마워" 문구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 2022. 9. 5.
스토케, 여자의 선택 어느 유투버가 독서의 유익한 점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인생을 유익한 방향으로 이끌도록 해주는 데에 있어 독서의 강점이 있다 했다고 말했다. 감명받았다. 다른 책을 읽다가 비근한 예를 하나 찾았다. 선악과를 유혹하는 태초의 마케터이며, 단 둘의 소비자에게 100% 팔아치운 뱀의 지혜이다. 뱀은 여자를 유혹함으로써 남자의 경계도 내려놓게 했다. 요는 '결정은 여자가 한다'이다. SUV를 원하는 남자와 세단을 원하는 여자가 있다. 둘은 부부다. 그 둘의 평행선은 여자의 허락을 이끌어 내어야 끝날 것 같다. 그래서 마케터와 기획자들은 스토케가 들어가는 너른 트렁크를 갖는 SUV를 홍보했다. 스토케는 고가의 유모차다. 그것을 끌고 가는 여성의 당당함은, 매우 성공한 아내가 된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한 느낌을 ..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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