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01년 3월 6일 오후 11시 40분 KBS 1TV
연사 :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이사
패널 : 광운대학교 경영대 이 홍 교수, 매일경제신문 지식팀 강영철 부장
메타브랜딩의 사장 박항기씨의 강의로 이루어진 지식경영에 대한 이야기다.
지식경영이란, 같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좀더 나은 아이디어로 포장된 상품이 재화로써의 가치와 매출에 기여하는 것을 토대로, 기업의 지식을 직간접적으로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이끄는 경영방식을 말한단다.
출처 : KBS 지식이 희망이다 - 1부 캡쳐
그런 차원에서 메타브랜딩이라는 회사는 매우 적합한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월요시네마나 수요스터디 같은 독특한 기업 문화를 갖고 있는 것도 기업경쟁력을 위한 좋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강연에서 박사장은 지식경영의 3가지 오해를 소개한다. 1. 지식경영은 시스템으로 한다? No, 회사의 강압적인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사내의 분위기, 문화, 그리고 스스로의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2. 지식은 다양한 분야를 알 수록 좋다? No, 한 우물을 파는 자가 성공할 수 있다. 3. 똑똑한 사람이 많아야 지식경영이 잘된다? No, 둔재를 천재로 만드는 기업문화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떤 청중의 질문 중에 이런 것이 있었다. "잘 못 뽑았다 싶으면 어떻게 합니까?" "조직이 감내해야 합니다. 잘못 뽑은 잘못을 처절히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그가 마인드를 바꾸거나 그의 자리를 바꾸어 주면 됩니다."
지식 경영이라는 것이 지식의 주체가 되는 사람. 사람을 중시여기고 그것을 토대로 실천을 이끌어내는 경영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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