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영화1 [영화리뷰] 가족의 탄생 김태용 감독의 2006년작으로 특별한 두 가족을 조명한 영화다. 한 가정은 채현(정유미 분)네 가족이다. 미라(문소리 분)에겐 동생 형철(엄태웅 분)이 있다. 형철은 방랑기가 있어 5년만에 나타난 집에 20살 연상의 아내 무신(고두심 분)을 데리고 나타난다. 무신에겐 전남편의 전아내에게서 난, 채현이라는 딸이 있다. 미라네 집까지 찾아와 같이 살게 되고 성인으로 자란다. 눈치밥을 먹고 자라서일까,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갈구하게 되는 착한여자 컴플렉스를 갖는다. 도움요청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는 성정이다. 또다른 한 가정은 경석(봉태규 분)네 가족이다. 배다른 누나 선경(공효진 분)에 의해 자랐다. 엄마는 이 남자 저 남자에게 사랑을 주다가, 암으로 일찍 돌아가셨다. 경석이 성인이 되어, 누나의 자유로운 .. 2022.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