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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2

[영화리뷰] 공조 2 가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인터내셔날하게. 공조는 언제나 그렇듯 매우 비협조적이었다. 남북미 공조체제가 와해되어 각자 귀국길에 올랐을 때, 비로소 진정한 공조체제가 되살아난다. 사실 이 뽀인트가 의 클리셰다. 강진태(유해진 분)의 가족이 인질로 잡히고 나서야 긴밀한 협조가 발휘되니 말이다. 코믹물답게 곳곳에 임윤아의 멘트가 웃음 포인트가 된다. 왕년에 클럽 죽순이 이력을 살려 클럽진입에 도움을 주고, 메인 무대서 머리를 휘날리며 이목을 한 몸에 집중시킨다. 소녀시대의 윤아인 줄. 전편에선 슈퍼노트를 바다에 던져 넣음으로써 비교적 허무하게 마무리 되었지만 에서 1조원에달아는 비자금을 국제원조기구를 통해 북한 기아를 해소하는데 쓰도록 한다는 훈훈하게 마무리되어 좋았다. 북한이 소재로 등장하는 영화가 많은.. 2022. 11. 7.
[영화리뷰] 꾼 단군이래 두 번째로 큰 사기 사건 (5조 5백억, 피해자 7만) 이라는 조희팔 다단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중국으로 밀항을 한 이후 사망했다는 영상이 나돌면서 수사 종결이 되는데,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도 있다. 16년12월에 개봉했던 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영화였는데, 역시나 미스테리한 잠적사건 때문인지 17년 11월, 거의 1년만의 같은 소재의 이 영화가 나온 셈이다. 영화는 반전으로 끝난다. 장두칠의 밀항을 돕고도 살해당해야 했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현빈(황지성 역)은 당시의 피해자들을 모아, 장두칠의 도주를 조력했던 정치인, 검찰세력을 소탕한다. 그리고 얼마간의 복역을 하고 나왔는지, 현빈과 친구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장두칠을 잡자며, 의기투합하며 영화는 종결된다. 2편은 과연 나올 수 있을..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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