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1 [영화리뷰] 폴라 매즈 미켈슨의 또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영화다. 거친 사내의 순애보라고 해야하나? 펑크 스타일의 청부실인 액션물이다. 은퇴를 앞둔 살인청부업계의 1인자에게 회사는 그의 은퇴자금에 욕심을 냈다. 그를 죽이기로 하지만 덩컨 비즐라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 약간 우리나라 영화 을 보는 것 같았다. 기억에 남을 인상적인 장면을 꼽자면, 호텔에서 수리공으로 분장해 타겟을 처리하던 장면과 매번 전화 때마다 심카드를 잘라 버리는 습관적 행동이었다. 역시 보안이 생명이었다. 극 중후반에는 회사 사장에게 붙잡혀 살을 뜯기는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고문 장면은 영화를 그만 보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넌더리가 났더랬는데, 곧 반전이 찾아왔다. 이 영화의 반전은 단연, 군대라 부르던 자동 소총인데, 손에서 발사.. 2022.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