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살인1 존윅 - 영화리뷰 명성 좌르르한 존윅을 봤다. 명분이 좀 약한 거 같은데, 어쨌거나 은퇴한 그의 역린은 죽은 아내가 남기고 간 강아지였다. 애마인 스포츠카도 그렇지만 그에게는 죽은 강아지가 명분이었다. 그나마 존윅이라도 되니, 그정도로 복수가 가능한 것이지 우리 같은 평범한 소시민에게는 그야말로 '능력'이 바로 '명분'이 아닌가 싶게 만들 정도로 딱 그지점에서 맹활약 하신다. 물론, 존윅을 살해해 달라는 청탁을 받았지만, 충분 그럴 능력이 있었음에도 존윅을 사살 하지 않은 동종 업계 청부인도 어떻게 보면 존윅이 그렇게 나쁘게만 살아 오지 않은, 명분 있는 삶을 살아온 동료로 여겼던 것임에 틀림없겠다. 이 영화를 보며 드는 생각은 어쨌든 이런 류의 영화도 일종의 장르이고, 청부살인이 비즈니스가 된 세계관을 보여주는데, 라는.. 2023. 3.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