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1 극단적 대립 격은 MB? 신문을 애써 보려하지 않는 편이지만, 문득 지하철에 앉아 읽는 어떤 분의 기사 제목을 보았다. 내 눈이 의심스러웠다. 그분이 본 기사를 기억해 두었다가 인터넷을 찾아 다시 읽어 보았다. 27일자 중앙일보에 「극단적 대립 격은 MB "중도 강화돼야 사회가 건강"」(2009.07.27)이었다. 대충 읽지 않고도 짐작할 수 있는 바였고, 읽고 나서도 그다지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정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집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 하나. 그것은 '중도 실용 경제'를 펼치는 그의 '공약상품'이 지금까지 보아온 대로라면 그대로 '공안상품'이었다는 것이다. 있는 집들을 위한 경제가 중도 실용 경제인가? 촛불의 배후를 간첩으로 몰아넣는 이 정부의 눈이 중도인가? 친기업 위한 정책이 중도인가? 우리나라 .. 2009. 7.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