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2 [드라마리뷰] 라이프 끝까지 집요하게 방법을 강구하다보면 해답을 찾게 되는 변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처하여 뜻하지 않은 좋은 결과를 얻는다. 재벌을 향한 싸움은 조폭을 내 집 앞마당에 부르는 격. 이 드라마는 최근 불거진 이국종교수 사건과도 맥이 닿아있는 작품. 응급실은 돈을 헤프게 쓰는 적자 과임. 이를 없애 이익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병원 신임 사장의 비상한 노력과 좌충우돌하는 주인공 예진우 선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룸. 하지만 이동우 선생의 연기가 몰임감을 떨어트림. 주사 오투입에 따른 의료사고를 덮어버려 대충 다른 병명으로 무마하려는 행위는 비일비재. 거기 표현에 의하면 매일 항시 일어나는 일. 이를 신임사장은 시스템으로 해결. 그의 명언 중. 하다못해 공장도 잘못만들면 책임을 다하는데, 어떻게 생명을 다루는.. 2022. 9. 8. [드라마리뷰] 비밀의 숲 어느날 서부지검의 스폰서를 대던 건설사 사장이 살해된다. 이 사건을 파헤치는 황시목 검사는 처음부터 이창준 차장검사를 의심했으나, 사건이 조명될 수록 다양하게 얽힌 인물들의 사정이 드러나면서 미궁에 빠지고, 결국 서부지검의 부패척결을 위해 특임검사로 임명받아 사건을 처리해 간다. 이창준 차장검사는, 우리나라 GDP의 30%를 좌지우지하는 대기업 이유범 회장의 사위다. 검사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의 지위까지 오르게 하는 데, 단 두 달도 걸리지 않는다. 그런 그가 본 사건의 설계자였다는 반전과 투신이 이어진다. 황시목 검사는 이 모든 설계의 의도가 이 나라를 바로잡기 위한 이창준의 마지막 주문이었다는 사실을 그의 유서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된다.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 현실은 대다수 보통사람은 그래도.. 2017.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