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룡1 [북리뷰] 관상, 인간 이해의 첫걸음 (살림지식총서 483)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 했던가? 얼굴 한 번 보고 미래를 알아 차리는 것은 판타지다. 과거 우생학인 줄도 모르고 혈핵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규정짓던 때도 있었다. 요사이는 MBTI가 그 역할을 대신 하는 것 같다. 그때는 혈핵형이 과학이었고, 요즘은 MBTI가 과학이라서 그런가 보다. 훨씬 예전에는 관상이 과학이였던 때가 있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모두 과학주의 아닐까) 관상이 MBTI보다 훨씬 복잡한 조합의 결과를 나타내니 만큼, 인생이 16가지로 결정지어지지 않는다고 여길 것이라면 차라리 더 신빙성은 있어 보이기도 하다. 얼굴이 왜 마음의 거울인지, 다음의 내용을 보자. 올바른 마음을 지녀야 밝은 상이 만들어지고, 밝은 마음을 유지해야 긍정적인 상이 만들어진다. 그렇게 밝고 긍정적인 상은 사람을 끌어들.. 2022.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