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드라마2 [드라마리뷰] 라이프 끝까지 집요하게 방법을 강구하다보면 해답을 찾게 되는 변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처하여 뜻하지 않은 좋은 결과를 얻는다. 재벌을 향한 싸움은 조폭을 내 집 앞마당에 부르는 격. 이 드라마는 최근 불거진 이국종교수 사건과도 맥이 닿아있는 작품. 응급실은 돈을 헤프게 쓰는 적자 과임. 이를 없애 이익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병원 신임 사장의 비상한 노력과 좌충우돌하는 주인공 예진우 선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룸. 하지만 이동우 선생의 연기가 몰임감을 떨어트림. 주사 오투입에 따른 의료사고를 덮어버려 대충 다른 병명으로 무마하려는 행위는 비일비재. 거기 표현에 의하면 매일 항시 일어나는 일. 이를 신임사장은 시스템으로 해결. 그의 명언 중. 하다못해 공장도 잘못만들면 책임을 다하는데, 어떻게 생명을 다루는.. 2022. 9. 8. [드라마리뷰] 하얀거탑 1~8화 하얀거탑은 한 국립대학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온갖 갈등을 통해, 세간의 명예와 권력을 탐하는 점잖치 못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갈등은 내과와 외과 간의 자존심 대결과 이들에게 소외된 기초의학 분야간의 신경전이 있겠고, 부원장, 각 과장 선임 투표 때마다 벌어지는 표대결로 인해 오래간 누적된 원한갈등이 잔존해 있겠다. 바로 8화까지 장준혁의 과장 선출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표대결도 이런 갈등의 연장선상으로 긴장은 극에 달하고, 뇌물이 오가는 광경은 그야 말로 정치판을 방불케 할 지경이다. 의사 장준혁은 외과 수술쪽의 내노라하는 스타 의사다. 외과의 차기 과장감이지만, 퇴임을 앞둔 이주완 과장은 탐탁해 하지 않는다. 이주완 과장 속내를 보자면, 한마디로 제자 장준혁이 싫기만 한 것인데, 10년 넘게.. 2018.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