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금융가1 [북리뷰] 화폐혁명 오늘날 기축통화는 명실상부 달러라 할 수 있는데, 일찌기 케인즈는 한 국가에 종속된 달러가 기축통화로 군림하는 것을 위험하다 판단했다. 그래서 그는 특정국가에 의해 임의로 발행량이 증가하거나 축소되는 일이 없는, 곧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없는 세계화폐가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의견은 채택되지 않았다. 이후 금과의 고리가 끊어진 달러는 무제한 발행되어 세계 각국에 퍼져나갔다. 이에 세계 각국들도 달러의 평가절하를 견제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화폐 발행량을 늘렸다. 유동성 살포는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었지만, 다음 위기를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이전의 히피 운동은 사회적 이유로 비롯되었지만, 사이버펑크 운동은 '개인의 자유'에 초점을 맞춰 정부로부터 개인의 사생활, 곧 프.. 2022.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