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빈라덴1 [영화리뷰] 제로다크서티 "내 친구들이 이 일을 하다 많이 죽었어요. 내가 살아 있는 이유는 이 일을 마치기 위해서라고 믿어요." 911이후 CIA에서 테러범 추적을 담당하는 마야의 말. 영화 중반부.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2/3의 스토리는 뜻밖의 목표 타깃을 주목하면서, 긴장이 극에 달했고, 마침내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영화. 제로 다크 서티는 자정 30분 무렵이란다.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작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긴긴 시간 열정적으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조사했던 한 CIA요원의 성과가 결코 쉬운 과정으로 거기까지 도달한 게 아니라는 점이다. 수많은 테러리스트들을 신문하고 퍼즐을 맞춰가야 했고, 여러 추론과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있어야 했다. 동료들의 죽음과.. 2022.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