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1 [영화리뷰] 안시성 요즘 유투브로 영화 스포일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다. 그중 #라이너의컬쳐쇼크 는 악명높은 비평을 내놓고 있다. 이 스포일 유투브로 하마터면 못볼 뻔 했던 영화가 한 둘이 아니니, 실제로 영화를 보고 나면 웃자고 하는 일에 죽자고 덤비는 꼴이었음 뒤늦게 알게 된다. 클리셰니, 진부하다느니, 산업자본주의니, 공장식 각본아라느니 하는식의 비평 말이다. 처음엔 참신했는데, 그리고 비평의 각도가 늘 예리해서 감탄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모든 영화를 망작으로 치부하니, 그럴 거면 진작에 좋은 영화만 소개를 할 것이지 왜 남의 장사하는 데에 앞길을 막는 것인지, 머리 싸매고 누워 하소연할 데 없는 감독들의 맴이 느껴졌다. 극장 상영이라도 내리면 하시든가. 이건 무슨 심보인가하여 다소 감독에 빙의된 마음으로 안타까움을 갖는.. 2022. 9.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