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펙1 [북리뷰] 아직도 가야할 길 얼마전 어떤 대화의 자리에서 아내가 예전에 읽은 에 대한 인상깊은 이야기를 꺼냈다. 소시적 내가 그 책을 읽다가 지하철에서 값비싼 장비를 두고 내리는 바람에 엄청나게 고생하게 했던 그 책 말이다. 나도 몇번을 읽으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던 그 책에서 아내는 그보다 더 유의미한 인생의 물음표를 해결했다고 하니, 다시 슬쩍 당시의 문구들을 상기하고 싶었다. 훈육은 괴로움을 감당하게 하며 문제로 인한 고통을 건설적으로 겪게 한다. 그렇다면 훈육이라는 이 도구는 과연 무엇인까? 훈육에는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는 것, 책임을 지는 것, 진리에 대한 헌신, 균형 잡기 이렇게 4가지가 있다.(23) 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은 삶이 주는 고통와 즐거움을 맛보는 순서를 정한다는 것이며 이렇게 먼저 고통을 맞고 겪고 .. 2019. 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