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2 [골때리는 그녀들] 63회 관전평 (22.10.12) - 챌린지리그 2차전 아! 노윤주 너마저! 챌린지리그 2차전 경기가 시작됐다. 조재진 감독 하에서 잘 훈련된 티가 팍팍 나는 FC아나콘다는 조직적 패스 플레이가 돋보였다. 무엇보다 후방의 윤태진이 안정적으로 커버해줬고, 2득점도 모두 윤태진의 발끝에서 나왔다. 그런데 전략적으로 노윤주 선수가 제역할을 못해준 게 흠이었다. 초창기부터 상대방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못해줬던 게 FC아나콘다의 공격수, 박은영 선수의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노윤주가 보여줬다. 처음엔 조재진 감독의 공격수 기용이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거 골키퍼 시절에도, 킥인 찬스를 돕기 위해 골대 앞까지 전진하고도 아무 소득없이 자기 진영으로 되돌아 오는 모습을 보며, 그냥 위협용일뿐 실제로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 2022. 10. 13. [골때리는 그녀들] 59회 관전평 (22.09.14) - 대망의 올스타전 대망의 올스타전! 박선영과 서기의 조합이 빛을 발했다. 특히나 기회가 오면 과감히 골문을 향해 슛을 때렸기에 3점이나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처음부터 블루팀에게는 좀 불리한 조합이었다. 한쪽이 박선영, 서기였다라면, 반대편은 이정은, 경서라야 하지 않았나 싶고, 골키퍼도 그렇다. 아무리 아이린이 잘한다지만, 아유미의 선방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니 박선영, 서기, 아유미의 조합이 어디 일부러 이기라고 한 게 아니고서야 가당키나 한 거였냐는 거다. 왜그랬을까? 왜 저 조합이었을까? 최근 골때녀는 승부 조작까진 아니어도, 과한 편집으로 논란을 산 게 사실이다. 극적 재미도 있었으니, 흥행에도 도움이 되었다. 포맷이 재밌다보니 연출자가 교체되도 여전히 충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만약.. 2022.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