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코코1 [예능리뷰] 환승연애 시즌1 재밌다는 얘기는 익히 많이 들었다. 시즌2가 종방된지 일 주일도 안지났는데, 이제야 시즌1을 본 소감을 나눈다는 것은 완전히 뒷북이다. 앞서 을 2번이나 본 터라, 왠지 출연자 나이도 더 어리고, 진중하지 못한 가벼운 데이팅 예능이겠거니 했다. 난관도 있었다. 교차편집을 이해하지 못한 것. 딸이 옆에서 설명해줘서 난해함이 풀렸다. 전 X와 한 집에서 지내되,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한다는 룰이 신선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는 한 주가 지날 때마다 X가 누구인지 한 쌍씩 공개한다. 컨셉이 잘 잡힌 덕분일까?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큰 저택에 건강한 젊은 남녀 4쌍이 모여 건전하게 호감을 탐색하는 모양이 보기 좋았다. MZ세대의 공유공간이라는 게 과연 이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누구는 직장을 나가.. 2022. 1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