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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3

[드라마리뷰] 38사기동대 과 동일 작가의 작품이다. 극중 인물들의 대화에서 많은 어록이 나올 만큼 세태를 풍자하고 있고, '있는 놈이 더하다'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세금 탈루에 온갖 편법을 마다않는 이들에게 사기쳐서 납세 시킨다는 스토리다. 슬로건도 "끝까지 사기쳐서 반드시 징수한다"이다. 보통 이 드라마는 나무위키에 엄청 잘 요약 되어 있어서 따로 스토리를 정리하는 것이 의미없겠다. 38 사기동대 - 나무위키 ‘그래봤자 잔돈 몇 푼, 제대로 하려먼 큰 것 몇 장 필요하지 않겠어?’ 통칭 '노여사'.건물 재테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져 사람들에게 빌딩도사로 불리는 그녀. 38 사기동대의 든든한 쩐주가 되 namu.wiki 간략하게 느낀 점만 이야기 하자면, 전개가 오락게임 같았다. 쉬운 첫 판을 깨고, 조금 어려운 다음판, .. 2018. 1. 5.
[드라마리뷰] 나쁜녀석들 이 드라마는 2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강력범죄 소탕에 따른 경찰의 희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 나쁜 놈 때려 잡는 나쁜놈들을 내세울 수만 있다면, 최소한의 희생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대안이다. 이유는 대부분 경찰도 가정이 있고 다른 소시민과 마찮가지로 밥벌어먹고 살기 위해 지원한 분야일 뿐이기 때문에 목숨걸고 하는 정의 사회 구현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고백. 따라서 강력 폭력사건은 범죄자들의 생리를 잘 아는 놈들에게 맡겨 처리하게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일처리가 잘 되면, 성공 대가로 형 감량을 주자는 것. 신선한 의견이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경찰들도 목숨 두 개가 아닌 이상 평범한 가장이고, 모두들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자들만은 아닐 거란 것을 새.. 2017. 12. 7.
[영화리뷰] 범죄도시 사람을 고기 다루듯 하는 잔인 무도함을 볼 때, 우리는 섬뜩한 괴물을 대면한다. 그들에게는 “너와 나”라는 개념이 없다. 상대방을 믿지 못할 뿐만 아니라, 들짐승처럼 상대의 허점을 후벼 팔 매서운 눈매만 발달돼 있다. 그들은 “너”를 “그것”으로 바라본다. 사람을 사물로 바라보는 데에서 그 무심함과 잔인함이 싹트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영화는 괴물 장첸(윤계상 분)을 잡기 위한 세 가지 덫으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첫 번째 덫은 오락장 운영권을 박탈당한 조직에서 장첸 무리를 끌어들이기 위해 아예 매장을 자동차로 들이쳐 만든 덫이다. 이에 장첸의 두 동생이 나서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마석도에게 걸려 장첸의 두 동생 중 하나인 위성락(진선규 분)이 붙잡히게 된다. 조직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재산적 손해를.. 201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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