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1 [영화리뷰] 롤러코스터 - 하정우 입봉작 바람난 스타는 어쩔 수 없는 걸까? 글로벌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정경호 분)가 일본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난 이후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영화다. 하정우가 감독을 맡아 2013년에 선보인 입봉작. 입만열면 기도를 해대다가도 이라는 영화 주인공에서 빠져나지 못한 때문인지 쌍욕도 서슴치 않는다. 어쩌면 비행공포증을 이겨내려는 그만의 의식으로 의자를 닦고 주변을 정갈히 하지만, 태풍으로 활주로의 길이 막히고, 김포에서 인천, 인천에서 제주로 회향하는 사이 심신이 망가진다. 클라이막스는 기장이 강력한 믿음을 주기 위해 자신이 바퀴없이도 안전하게 착륙했던 경험을 안내방송으로 틀어주지만, 그게 거짓임이 들통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얼마나 긴장했던지 마이크를 강하게 붙들고 있던 터라 기장실의 대화가 비.. 2022. 1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