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1 [예능리뷰] 씨름의 여왕 씨름의 여왕이 9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정말이지 어디에서 이렇게 섭외되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여자 예능인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 면면들이 한 때는 잘나가시던 분들인데 이런 험한 씨름판에서 뵙자니 조금은 낯설었다. 몇몇 개그맨들은 배수의 진을 친듯이 각오가 남달랐다. 싸움은 여자들 싸움이라던가! 정말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를 더해갔다. 팀플레이로 4팀이 붙어 겨루는 방식이나, 탈락자를 지정하는 부분에서 여자 씨름 선수들과의 대결을 통해 16강 멤버를 선정하는 것. 그리고 16강 토너먼트까지 잘짜여진 진행으로 진심 너무 흥미롭게 봤다. 내가 눈여겨 보던 분은 강소연. 모델인가 하는데 힘도 체격도 너무 좋다. 툼레이더가 연상됐다. 김경란 선수도 대단했다. 아나운서 중에 그렇게 영리하고 강골있는 선수가 있.. 2022.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