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2 소방서 옆 경찰서, 수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 드라마리뷰 [소방서옆경찰서]는 수사 공조를 다룬 드라마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진돗개 형사, 진호개가 주인공이다. [검사 도베르만]의 도베만과 유사하다. 둘 다 끈질긴 수사 근성을 보여주는데, 내용면으로 보자면 진돗개가 훨씬 알차고 뛰어난 것 같다. 수사를 강압적으로 한다고 '폭력 형사'라는 오해도 받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거나 마음 따뜻한 면에서는 호감 가는 캐릭터다. 극중 아버지가 검사장인데도 웬수같이 지낸다. 도리어 소방관과 법의학자과 가깝게 지낸다. 수사는 혼자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공조의 중요성이 돋보이는 드라마다. 총 12화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이야기의 대략은 다음과 같다. 1회 Code Zero 한 밤에 어느 여성이 밤길을 걷다가 납치를 당한다. 감금된 곳은 일반 아파트인데, 다행히 에어팟.. 2023. 1. 21. [영화리뷰] 해바라기 유투브 쇼츠 보다가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보게된 영화다. 요즘은 이렇게 보기 시작하는 게 좀 많아졌다. 예전엔 출발 비디오 여행이 그 안내자였다면, 요즘엔 유투브 쇼츠로 흥미를 느껴 영화를 찾아 보곤 한다.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2006년 영화다. 교도소 출소 후 자신이 죽인 피해자를 대신하여 아들 노릇하러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엄마"라 부르고 함께 살아간다. 그러나 어머님(김혜숙 분)이 운영하던 가게는 재건축으로 철거를 해야할 상황. 마음고쳐먹고 잘 살려고 하는데 자꾸만, 깡패들이 사자 코털을 건드린다. 때려도 맞아주 건만, 한 팔까지 내 놓으라던가, 동생을 린치하고, 급기야 어머니를 죽여 자살로 몰아가기까지 한다. 과거 어마어마한 싸움꾼이었던 김래원이 괴물이 되어 모두를 때려눕히고 건물을 불태워 버린.. 2022.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