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비판2 창조론 비판 이 기사는 오래전에 읽었던 것을 옮겨, 그때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차원에서 기록하는 것이다. 한때 창조과학을 신봉하던 때가 있었다. 그것은 신상언씨가 뉴에이지 사상을 극혐하던 때와 그 시기를 같이 하는데, 이는 소위말하는 온누리 교회를 중심으로해서 누란노의 서적 판매 부수가 맹위를 떨치던 1980년 ~ 2000년대까지를 의미하지 않나 싶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다.) 아래의 기사는 밴쿠버에 위치한 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이자 창조과학 운동의 중심에 있던 양승훈 교수가 2006년 부터 시작된 창조론 논쟁 이후 창조과학을 떠나게 된 배경과 학술적 논지를 다룬 글이다. 중간에 밑줄치고, 글자 배경색을 칠한 것은 나의 개인적인 강조점이라고 보면 된다. 원문 링크는 하단에 밝혀둔다. 내가 창조과학을 떠난 네 .. 2022. 11. 28. 교회에서 배운 이상한 역사 어릴적 교회에서 목사님으로부터 배운 바에 따르면, 우리민족은 유대민족과 비슷하다느니, 세계에서 머리좋은 민족이 우리나라와 유대인이라느니, 우리나라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느니, 이스라엘이 7일전쟁으로 승리하는 과정을 세세히 설명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승리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세대주의적 종말사상 조금과 시오니즘 약간, 그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역사이론이 혼합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 출처를 알 수없는 역사에 대해 최근에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유대민족의 선민사상에 경도된 나머지 우리민족과 유대민족이 같은 피라고 주장하는 분이 계셨다는 것이다. 바로 최동이라는 분이시다. 해방 후 세브란스의학교의 교장으로 지내실 정도로 당시 드문 인재셨는데, 은퇴 후 역사에 심취하셨고, 이후 .. 2022.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