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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축구유학2

[골때리는 그녀들] 69회 - 카타르월드컵 특집 골때녀의 주장 4인이 이날 카타르 도하에 등장했다. 자비로 개인 응원차 온 멤버들도 어떻게 된 일인지 속속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우루과이전을 보기 위해 온 것이다. 외국에서는 모두들 애국가들으면, 없던 애국심도 끓어 오르고, 눈물도 나게 마련이다. 카타르에 함께 가지 못한 골때녀 다른 그룹은 하석주 감독과 가나전을 관전했다. 하석주 감독의 진심어린 조언과 관전 자세가 너무 귀감이 되는 시간이었다. 한편 포르투갈 유학팀이 상대할 팀은 포르투갈 여성 풋살 1부리그 팀, 그중에서 우승팀이다. 오늘은 각 팀의 선수들을 섞어서 차는 조건으로 백색팀, 청색팀으로 나뉘었다. 경기는 절대자 박선영의 선제골과 추가골, 그리고 서기의 골 등에 힘입어 6 대 3이라는 결과로 백색 팀이 이겼다. 박선영은 역시 팀.. 2022. 12. 8.
[골때리는 그녀들] 68회 - AGAIN 2002 2002년 16강을 가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 포르투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또다시 같은 조에 섰다. 우리 팀에 결승골을 안겼던 박지성과 상대팀의 발롱도르 수상자 루이스 피구가 만났다. 이번 회에는 경기가 아닌 지난 59회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 주어진다던 축구유학길 이야기를 보여졌다. 솔직히 몇몇 장면들이 곱진 않았다. 박지성을 포르투갈 사람들이 보면 테러하지 않겠냐는 등의 농담이 오갔고, 실제로 폴란드 서빙하는 분에게 물어보기까지 하는 짓궂은 장난을 하는 데서 좀 눈살이 찌뿌려졌다. 예능이니깐 그럴 수 있겠다지만, 그네들이 20년동안 박지성만 쳐다본 것도 아닐텐데 너무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다른 장면은 루이스 피구에게 난처한 질문들을 물어보는 것이었다. 자꾸만 20..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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