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영화1 유체이탈자 - 피 튀기는 뷰티 인사이드 [영화리뷰] 세상에! 과연 어떤 약물이 시한폭탄처럼 극적으로 정확한 시간에 맞춰 반응할까? 시계가 있나? 남의 몸으로 유체이탈을 하게 만드는 ‘약물’이란 것에서도 동의하기가 어려웠지만, 그 약을 투여 받았을 때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몸을 넘나든다는 설정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모든 억지설정을 납득한다 해도, 이 약물이 거래되고 그로 인해 겪을 사회적 혼란이 배제된 무책임한 설정도 황당할 뿐이다. 누군가 그랬다. 뷰티 인사이드의 스릴러판이라고. 막판에 각성한 강이안은 조직의 팀장을 맡았던 면모를 과감히 보여주며, 존윅을 떠오르게 하는 건 카타를 시전한다. 이 영화의 백미라 할 것이다. 주요 이야기 다음 글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 2022. 1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